몇일전 있었던 일.

친구몇명이랑 같이 술을 먹는데 한 친구의 여친이 자기과 친구들 2명을 부른다고해서

 

같이 술을 마셧음 그중 한명을 데려다 주는데 얘가 약간 술에 꼴아서 막 들어붙음.

 

팔짱끼고 춥다고 제 주머니에 손넣고 막 그러면서 가다가 집앞에서 들어가라고 했는데

 

여자애가 들어가서 몇잔 더 하자고 하는데 걍 보냈음. 친구 여친의 친구라서 그런건데

 

지금은 아주 약간 후회중..  

 

스2 이야기 : 젠장...... 이래서 저글링이 싫다.....

가끔 그런경우가 있죠...ㅎ
저도 옛날 기억 떠오르네요 20살 막 넘었을때...
남친있는 여자애가 같이 알바하던 사이였는데
술마시고 집가면서 제가 손넣고 있던 주머니로 손이 들어오던 ㅇㅅㅇ;;

그 여자쪽도 '과 친구의 남자친구의 친구'기 때문에 일종의 안심(?)을 하고 그런 유혹을 했을텐데..

진짜 머리속에서 천사와 악마가 싸우는 소리가 막들림 ㄷㄷ

저처럼 양심의 가책을 느끼실 필요가 없는 상황이셨는데 ㅎㅎㅎ

솔까 바보아님? 여자가 용기내서 댓쉬한건데.. ㅉㅉㅉ..

아이고 ... 이걸 놓치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