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국 스2 이해가 안가는게 한가지 있음

거의 두달동안 오베로 스2 꽁짜로 오픈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순위는 지금하고 별다를게 없었음

내기억으론 그때도 10~12위정도? 하다가 유료되고 14~15위

꾸준하게 했음

스2도 꽁짜로 오베 두달이나 했는데 꽁짜좋아하는 한국인이

왜 그때 안했는지 이해가 안감

오베땐 스타1이 잘나가서..?

언플 쩔지않았나요 그때 ㅋㅋ

난 오베때 보고 공짜다 하고 RTS 자체를 처음시작함

워크만 도타했을분

해보고 잼있어서 살까말까 버티다

4만원되고 지름

생각보다 재미없다는 의견이 많았음

그때 했던 사람들 계속 하고

안하는 사람들은 공짜라도 안했던거죠 뭐;

언플도 좀 있었고

심지어 워3랑 게임이 비슷하다는 말까지 나왔는데

게임 순위 기준도 애매하지 않음???
접속자 수?? 이용자 순?? 피시방 이용자 순?? 머 다양하던데...
또 조사의 신뢰성도 좀 애매하고...

스1 유저들의 스1짱 스2병싄 세뇌 공격이 좀 먹혀들었다고 봅니다.
그와중에 게임 자체도 좀 기대이하긴 했고요.
블쟈가 마이더스의 손은 아니란걸 그때 느낌.

그리고 마우스랑 키보드 누르기만 하면 일단 할 수 있는 RPG 경우엔
대작이 오픈하면 한번 맛보기 위해서 일단 붐이 확 일어나는데...
반면 배우고 익히기 쉽지 않는 RTS는 신규 이용자 유입이 갑자기 늘지 않죠.
특히 요즘처럼 온갖 게임이 난무하는 시대엔 더더욱...
주변에 즐기는 친구가 있어서... 입에서 입으로 전수를 받던가...
스1을 한 경험이 있는 유저가 스2로 넘어 오거나... 거의 둘중 하나의 경우가 대다수...
스2 초창기, 아직도 스1이 인기를 끌고 있었고... 스1과 스2간 갈등도 좀 있었고...
머 여러가지 ... 이유가 있었죠.
무엇보다... 한두번 해보고 실망감에 다시 스1이나 하자는 친구들도 있었죠.
(아마도 스1 신드롬 시대인 90년후반 2000년 초반 팬들은 스2에 대한 환상적인 기대감을
너무 크게 가지고 있었기에 그럴거라고 봄)
하지만 그 기대감을 믿고 2-3일 이상 해본 제 주변 친구들은... 단 한명의 예외도 없이...
모두 스2로 넘어와서 열광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