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근데 군대는 가기시름 ㅇㅇ;;

12 27에 306가는데....

 

한달쯤남으니 미치겟음 ㅇㅇ;;;;

 

뭐 그거때문에 여친도 안생길듯...

 

아 꼭 그거 때문은 아니군...;;;

입소 전날밤이 절라 꿀꿀한데
"아 내가 내일 밤부터 이렇게 편하게 부모님과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잡것들과 살을 맞대고 자야 되는 구나"
진짜 입소전 1시간 전 논산에서 친구들과 밥먹으면서도 불안감 지속
운동장에 집합 시킬 떄는 그냥 자포자기 상태
일렬종대로 입소하면서 부모님/친구와 손 흔들 떄의 그 착잡함이란....
는 막상 갔다 오고 나면 좋은 추억(?)
걍 후딱 갔다오는게

이르면 이를수록 좋은것 .. 그것은 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