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상하게 반려동물이라는 말 좀 웃긴것같음.

우리가 돈주고 사와서  분양받아 기르는건데

 

 

짝이 되는 친구라는 뜻의 반려 라는 말을 붙인다는건.. 뭐

 

 

예전 고대 때나 중세때

 

 

인간이 인간을 돈주고 사와서 같이 살때. 애정이 붙는다고  반려라고 하진 않는것같고..

 

 

반려동물이라는 뜻이 너무 인간중심적이라고 할까나...

 

 

 

 

아닌 밤중에 헛소리였음 ㅈㅅ

그래도 키우는 입장에서는 가족같고 위안이 되고 그러니까요

이글루가보니 반려동물이라고 안쓰고 애완동물이라고 쓰면 온갖 지x떠는 인간들때문에 써봄..

내참 ㅋ

그러면서 가족이랍시고
가두고, 성대자르고, 고자만들고

밖에는 못 나가게 하고

먹을 것도 마음대로 못 먹게 하고

이게 무슨 가족임? 그냥 사육이지

원래 표현하던 애완동물이라는 말이... 동물으ㅡㄹ 일종의 장난감으로 표현한거라 반려라는 말을 쓴다든데

애완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선 분명히 가족같이 느낄수 있으니 충분히 반려동물이란 단어가 체감될수 있지만..

안 키우거나 혹은 키워도 사람은 사람 동물은 동물이라고 구분하는 제 입장에선.. 반려라.. 글쎄요?

솔직히 사람과 동격으로 놓기엔 저에겐 동물에 대한 애정이 부족한걸지도..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뜻의 애완도 충분히 써도 되는구만 반려를 굳이 써야한다고 바득바득 우기는게 웃겨보여서 써봄.

사람과 동물은 절대 동급이 될 수가 없는데

어거지로 동급이라고 주장하면서 가족으로 여기는데

문제는 가족에게는 해서는 안 될짓을 하면서

자기는 그 가족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걸 한다고 함

뭔가 전혀 앞뒤가 안 맞음

내가 좋다고 동물의지 상관없이 돈주고 사와서 기르는게 무슨놈의 반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