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이나 드라마나

 

진짜 제대로 된 설정, 짜임새, 에다가.. 정성과 애정.

 

이런걸 갖춰서 하나 제대로 딱 발매(혹은 방영) 해 놓으면

 

드라마의 경우는 그게 5시즌 10시즌 쭉쭉 뻗어나가면서

 

팬도 더 늘어나고, 장기적이면서 '거의 고정적인' 고수익이 될 텐데(미드처럼),

 

게임의 경우도 시리즈로, 또 같은 세계관과 설정의 다른 장르의 게임들로 계속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심지어는 '회사의 고정 팬'마저 확보해서 다음 발매하는 모든 다른 게임에 대한 이미지 상승까지

 

엄청나게 큰 장기적 이익이 생길텐데

 

왜 이런건 아예 생각을 안하거나, 염두에 둘 환경을 못 보장받아서

 

단기이익에만 목숨거는 뻘 개같은 드라마나 코묻은 애기 돈 쓸어가는 게임류나 만들고 있는걸까

 

 

국내에서 '세계관'이란 걸 가지고 있는 게임이 창세기전 시리즈나 어스토~악튜러스 이후로 나오긴 했나요?

 

푸념푸념

 

슬프당

nc 아님? 리니지는 꽤 쌓아논것 같은데.. 현질이 문제인 회사지만.

케이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지금 9시즌인가 하고 있음 ㅋㅋ 뭐 좀 갈수록 막장되어 가는 것 같긴 하지만...

그걸 몰라서 못할까요? 안되니까 못하는거에요 wow가 전례없는 엄청난 성공을 거둔 이유가 뛰어난 게임성과 새로움이기도 했지만 바로 그 세계관이 워크 시리즈로 인해 이미 탄탄하게 기반을 갖춰놨기 때문이에요

막 말로 다른 온라인게임 하면 세계관 읽어보는 사람이나 있음? 난 단 한명도 못봄 세계관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온라인 게임에서는 그게 한계가 있단 말이에요 기존에 성공한 타이틀을 바탕으로 온라인 게임이 우후죽순처럼 나오는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온라인 자체만으로는 세계관을 구축하기 힘든데 그걸 가능하게 하면 성공이 보장되거든요 그런거 모르고 겜 만드는 사람 없습니다

프케// 전 상당히 중요시하고, 주변사람들은 읽어보기도 하고 온라인게임 하면서도 스토리라인 위주로 즐기는 사람도 있고 하거든요. '힘들어서 그렇구나'라고 해도 아쉬운 건 매한가지. 차라리 몰라서 못하면 알면 할텐데 알아도 못/안 그렇게 만드는 것도 아쉬운 부분.

그냥 국내 게임들도 스토리라인이나 세계관에 더 많은 신경을 써줬으면 하고 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