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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16 16:31:11 KST | 조회 | 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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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죄를한번 짊어지면 당사자가 제일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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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눈초리가 나빠지는건 당연하다못해 정상적인 흐름이니까요
개인적으로도 무언가에 좀 적지않게 억울하게 걸린 케이스나 좀 죄질이 가벼운 사람도 있는법이니까
당연히 그런 사람들을 싸잡아서
너넨 죽어야됌 하는건 반대 그런식으로하면 정작 진짜 처벌받을 사람들은 삭삭빠져나가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인생한번에 망치면서 오히려 더 나락으로 빠져들기 쉽져
그런데 그건
전반적인 인생을 고려해서 하는거지
그 사람이 어쩃든 죄상이 존재하는 분야 및 직종에서 해당되는데는 분명히 무리가 있고
설사 봐준다쳐도 다수의 사람들에게 저녀석은 그런녀석이었어 숙덕숙덕 뒷이야기가 계속 들려오는데
그걸 당사자가 견디기엔 너무나 괴로운거
어느분 말마따나 신희승이나 박명수같은 양반들은 좀 불쌍한게 사실인데
그건 엄연히 인간으로서 불쌍한거지 게이머로서는 결코 불쌍하다고 해줄수 없음
과오를 딛고 다른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보려한다면 그건 응원할 수 있다는게 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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