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스타 2011 이야기의 블리자드 부스의 마지막 이야기, 스타크래프트2 리그입니다. 몰론 이 포스팅 이후에도, 다른 부스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될 예정입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지스타2011에서는 팀 에이스 초청전이 펼쳐졌습니다. 원래 계획은 이 경기들과 WCG 경기도 보는 것이 목표였는데,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지 않았던 까닭에 결국 지나가다 힐끔힐끔 보는게 전부였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리그는 블리자드의 중앙 무대에서 펼쳐졌습니다. 이 곳에 커다란 화면이 있고, 두 해설자와 캐스터분이 경기의 해설을 해주셨습니다.
이 곳 뿐만아니라, 뒤쪽에는 LG 시네마 3D 전시장에서 경기 시간이 되면 이 경기들을 3D로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선수의 경기석은 오른쪽 디아블로3 시연장 쪽에 하나, 왼쪽 판다리아의 안개 시연장 쪽에 하나씩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관람해주셨습니다.
멀록들은 관람이 아니라 레이드를 온 것처럼 보이네요. 둠해머에 서리한까지 들고 온 무시무시한 멀록들입니다.
한 머리긴 외국분도 3D로 리그를 관람하고 계시네요가 아니고 저 분은 스타크래프트2 제작진 중 한 분이신 크리스 시가티이십니다.
경기 세팅 중이신 김동주 선수, 그리고 그 옆에서 도와주시고 계시는 문성원 선수의 모습입니다. 아쉽게도 온게임넷 부스에서 찍은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이상으로 지스타 2011 이야기 - 스타트래프트2 리그 편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