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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15 18:12:33 KST | 조회 | 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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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와 변이 혼나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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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로서 활동하면서 '프로'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를 전혀 알지 못했다.
왜 프로 스포츠에서 '조작'사건이 터질 때마다 크게 보도되고, 관련 선수들은 영원이 추방 될까?
돈과 관계되는 부분도 있지만, 프로 스포츠에 몸담으면서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소양을 저버린 거다.
왜 e-sports 협회에서 매년 소양교육을 할까? 프로로서의 마음 가짐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코카와 변은 프로로서 가장 최악의 형태인 '조작'을 저질렀다. 물론 아직 어리고, 비중도 없는 대회였기 때문에 별 문제 없다고 생각했겠지.... 가벼운 생각에서 저질렀던 조작이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제대로 깨우쳤을거라고 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쉽게 용서해줄 수도 없다.
앞으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쉽게 용서해주면 분명 다음엔 다른 누구가가 저지를 가능성도 있다.
그러니 너무 무겁지 않은 선에서 앞길 창창한 선수들 '프로게이머'에 올인했는데 망가뜨리는건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닌거 같다. 앞으로 슬스나 프라임에서 애들 봉사활동 시키고, 3개월 정도 출전 시키지 않고 확실하게 반성하면.. 복귀시키는게 가장 좋다고 본다.
악의적인 목적에 의한 조작은 아니니까. 그렇다고 '가볍게' 넘어가서는 안되지.. 조작은 어떠한 경우에도 엄벌에 처한다는걸 확실히 보여주고, 누구도 저질러서는 안된다는걸 이번에 프로게이머나 프로게이머 지망자에게 다시한번 확실하게 각인 시켜야 한다.
아직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 스2리그는 조작 사건 한번 터지면.. 사실상 '한국 리그'는 끝난다고 봐야지....
워3가 어떻게 박살났는지, 스1 리그가 어떻게 붕괴되고 있는지 잊어서는 안된다. 팀 관계자들도 애들 교육 똑바로 시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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