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게이머들이 스타2에서도 유리할 수 밖에 없는게...

아이러니(?)하게도 스타1이 출시된지 10년이 훌쩍넘은

고전게임이기때문...

 

1부대 지정도 12마리밖에 안되서 200vs200 싸움에서

부대지정수가 6~7번까지 가는 건 기본이고...

집결지 선정은 건물별로 따로 지정해줘야 하고

일꾼은 생산하면 일일이 미네랄에 붙여줘야 자원을 채취할 수 있음...

 

뒷쪽에서는 자원채취 유닛생산과 관련된 기본적인 컨트롤을 모두 해줌과 동시에

교전시에는 저테전에서 이제는 기본이 되어버린 스팀마린으로 러커잡아내기

테테전에서 탱크 한기한기의 거리재기 컨트롤

이제동 테란전의 뮤탈 2부대 동시 컨트롤 그리고 전 종족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간다는

디파일러 컨슘 다크스웜 거기다 오버로드 드랍을 활용하는 플라잉 디파일러까지...

저그전에서 김택용의  한꺼번에 3~4군데 멀티 견제...

송병구 테란전에서의 캐리어 컨트롤....저그와의 교전중에 스톰 활용 등등

 

이제동이 언젠가 언급했듯...아마추어 들과는 "벽"이 느껴질 정도의 플레이를 하는 게 바로

프로게이머들이고 대부분의 프로들은 이러한 압도적인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음...

 

당연히 컨트롤이 쉬워진 스타2에서는 당연히 유리할수 밖에 없다고 봄...

적응하는데 필요한 기간은 게이머마다 다를수밖에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