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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떠있는구름
작성일 2011-11-14 00:03:08 KST 조회 408
제목
지스타 2011 후기 - 블리자드 도타편!

 

  떠있는 구름의 지스타 2011 이야기, 그 다섯번째 이야기는 블리자드 도타입니다. 블리자드 도타는 이미 작년 블리즈컨 때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었지만, 벌써 1년이 넘게 공개가 연기되고, 이번 블리즈컨 2011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공개된 게임입니다. 군단의 심장과 함께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 아래 손가락 한 번 눌러주세요~

 

 

  본격적인 포스팅 전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는 AOS 장르를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카오스는 지금까지 10판이나 했을까 싶고, LOL 에는 관심도 없어 지나가다 스크린샷 몇 장 본 게 다 입니다. 그런만큼 제가 다른 글들만큼 이 게임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플레이해보고 느낀 그대로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이번 블리자드 도타 시연은 10명이 5 : 5로 2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만약 20분 전에 게임이 끝난다면 아쉽게도 시연은 종료되었습니다.

 

 

  블리즈컨 2011을 통해 본 블리자드 도타는 "이게 스타크래프트2야?"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인터페이스도 달라, 나오는 유닛도 달라, 심지어 배경 분위기나 모든 것들이 스타크래프트2와 달라서 과연 이게 스타크래프트2의 한 모드인지 궁금할 정도였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게임 시연장에서 게임 플레이하며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있어서, 이전에 공개된 스샷들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캐릭터 선택 장면입니다. 일전에 제가 혁명적인 유즈맵이라고 소개시켜드렸던 스매쉬 크래프트처럼 도타 역시 캐릭터 선택화면이 따로 되어있습니다. 캐릭터 뒤쪽으로는 그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나오고, 현재 공개된 총 12명의 캐릭터는 탱커, 딜러, 힐러, 공성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또한 캐릭터의 색깔을 유저의 입 맛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유저들이 캐릭터를 선택하고 나면, 경기가 시작됩니다. LOL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카오스와 전혀 다른 점이 나타납니다. 자신의 영웅이 선택이 되지 않습니다. 선택이 되지 않지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이나 스킬을 사용하면 바로 영웅이 이동합니다. 어차피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가 하나인만큼, 디아블로나 와우와 같은 RPG 게임처럼 특별히 유닛을 선택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스킬 시스템은 카오스나 현재 스타크래프트2 유즈맵에 있는 AOS 류와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워크래프트3의 영웅을 생각해 특정 메뉴를 누르고 스킬을 배우는 것이 아니고, 스킬이 놓여있는 슬롯에 레벨이 오르면 그 위쪽에 플러스 버튼이 생깁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스킬 레벨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스킬 슬롯은 위 스샷에서 왼쪽 4개입니다. 오른쪽 4개는 아이템 칸입니다.

  포탈을 사용해 본진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은 똑같고 단축키 또한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치 와우처럼 탈 것을 타고 빠른 이동속도로 이동할 수도 있었습니다. 위 스샷에서 스킬 슬롯과 아이템 창 사이에 있는 두 버튼이 포탈과  탈 것을 사용하는 슬롯입니다.

  카오스와는 다르게 '막타' 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몬스터가 죽을 때, 주위에 있으면 경험치와 골드가 획득되는 형태입니다. 게임이 오히려 쉬워지는 부분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더욱 더 어렵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상대가 무조건 막타를 먹으니, 잠시라도 그 자리에 없으면 상대와 격차가 벌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 곳에서 자리 비우는 것에 대해 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이번 시연 시간 20분 중 15분 만에 승리하고 시연을 마쳤습니다. 스랄을 고르고 게임을 했는데, 마침 옆자리에 앉아 계신 외국분과 같은 팀이었습니다. 여기에 또 우연히 그 분과 같은 라인을 탔지만, 그 분께 말을 걸 용기는 없어 그냥 조용히 힐만하며 그 분을 서포트하는게 전부였네요.

  결론은 맨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제가 AOS 류 게임을 좋아하지 않지만, 정말 재밌게 즐긴 게임이었습니다. 플레이 시간도 카오스에 비해 짧은 것 같고, 게임도 매우 스피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제작진에서 의도한 바가 빠른 게임 진행과 쉬운 조작이라고 밝혔는데, 이 부분이 대부분 충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스타 2011 이야기 1탄 - 지스타 2011 도착!
지스타 2011 이야기 2탄 - 블리자드 부스!
지스타 2011 이야기 3탄 - 디아블로 3 시연기!

지스타 2011 이야기 4탄 - 군단의 심장 시연기!

▶ 지스타 2011 이야기 6탄 - 스타크래프트2 리그
▶ 지스타 2011 이야기 7탄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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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ute (2011-11-14 00:03: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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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아이콘 nelpikation (2011-11-14 00:04: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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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이랑 거의비슷하네요
아이콘 떠있는구름 (2011-11-14 00:05: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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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pikation // 제가 LOL 을 안해봐서 LOL과는 비교가 힘드네요ㅠㅠ
아이콘 RenieHouR (2011-11-14 00:05: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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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 안됨, 위에 플러스가 생김 등등...

다 롤이랑 똑같슴니당
[감염된프로토스] (2011-11-14 00:06: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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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하고는 막타의 중요도에서 좀 차이가 나는듯
검절약으 (2011-11-14 00:06: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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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카오스 끊었는데... 다시 해야되나..
아이콘 떠있는구름 (2011-11-14 00:08: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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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ieHouR // 아 그렇군요;;ㅎㅎ
시스카 (2011-11-14 00:09: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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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타 개념이 없는건 뭐랄까.. 흠 성취감 측면에선 글쎄요?
아이콘 떠있는구름 (2011-11-14 00:10: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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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카 // 그렇지만 초보자가 접근하기에는 훌륭했습니다. 시티도 오히려 그런 측면에서는 몹이 막타 못치게 되는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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