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유즈맵도 일단 재미있어야함

워3 유즈맵도 뭔가 거창하게 많은건 아님

 

워3 유즈맵도 재미있게 한 맵은 많은데 사람들이 안하면 별수 없이 망테크타는건 변하지 않죠

 

몇몇 인기있는게임이 주류였지 깨알같이 많거나 그런건 아니였음

 

인기도 시스템이 병맛같긴 하지만 재미있는게임은 커뮤니티나 입소문을 통해서 올라올껀 다 올라오게 되어있음

 

 

스2 유즈맵도 군심정도는 되어야 뭔가 퀄리티있는 작품들이 많이 나올거 같아요

그래도 워3 유즈맵은 간만에 생각나서 파면 아 간만이네 ㅋㅋㅋ 하면서 오는분들이 많지만. 스2는 역사가 짧단걸까요

근데 재미란 게 그냥 무작정 생기는 것도 아니죠.
좀만 난이도 있어봐요. 좀만 깊이 파고들어야 재미가 먼지 알 수 있으면 깨닫기도 전에 걍 묻힘.
그니까 무조건 직관적이거나 베껴와서 누구나 다 어찌해야 하는지 아는 맵만 뜨는거에요.

재미가 있어야 뜬다는 말은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순 없는데, 그 '재미'를 확보해 가는 과정을 인기도 시스템은 좀만 복잡해도 막아버린다는게 문제죠.

솔까말 지금 인기도 상위권에 복잡한 겜 있음? 아예 초창기부터 뜬 거 말고..

방제 시스템으로 하면 단순히 '누군가 오겠지' 라는 기대감이나 '누군가 있구나' 라는 확신 외에도 그 유즈맵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방을 판다는 장점이 있음.

그니까 모르는 사람이 들어오면 갈쳐주면서 조금 난이도 있어도 어케 하는지 알려주는건데, 인기도 시스템은 아예 뉴비들끼리 모여서 끙끙대거나 어차피 사람 없어서 혼자 들가서 하니깐 재미가 있고 없고 따지기도 전에 묻히는 경우도 많음.

일례로 영어맵 같은거. 아는 사람은 재밌단 거 다 알아도 결국엔 영어맵 못 뜨는 이유가 딱 이거.

근데 그 재미가 있다는게 나는 재미있지만 다른 사람은 재미를 못느껴서 그런거임

지금 lol같은 게임은 한글화된게임이 아닌데 사람들이 몰리는 단 하나임 그만큼 대중적 재미가 있어서죠

게임으로 퀄리티가 높고 많은 사람이 재미있다고 느끼면 못뜰이유가 전혀없는듯

저도 그 말에는 동의한다는 거.

근데 첫 째는 LoL 라이엇 게임즈 만들어진지 몇 년 안 됐어도 도타만 몇 년째 제작한 사람이 세운 게임사라 결코 무시할 게임사가 아니란 거. 혼자 취미로 만드는 맵퍼들이랑 게임사 비교하는 것 자체가 좀 어긋나는거구요.

맵퍼들이 만들어봐야 거기서 거기인 퀄인데 당연히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음.

그리고 LoL 이 인기도 시스템 상에 있는것도 아니니까 바로 비교하기도 뭐함.

난 솔직히 우리 유저들도 변해야 한다고 봄.
맨날 말로는 고퀄리티가 있어야 하네 어쩌네 하지만 현실은 복잡해질수록 안 한다는 거. 그럼 퀄 좋고 쉽고 단순하고 이런 겜을 만들어야 한다 치면 많아봐야 몇명이서 취미로 하는 일에서 그런게 나오기가 쉽겠음?

이건 거의 얼굴 예쁘고 몸매 좋고 성격 좋고 집안 좋은 여자 만날라고 찾아댕기는 거랑 다를 바 없다고 봄. 그런거 할라면 유즈맵이 아니라 걍 시중에 있는 게임을 해야지.

나도 솔직히 그렇고. 언제 날 잡고 인기도 목록 쭉 해 봤는데 3페이지까지 2페만 가도 사람 없음. 대만맵이면 그나마 좀 와서 하는데 국산맵은 걍 아무도 없음.

첨 보는 맵 신기해보여서 들가봤자 어차피 사람이 없는데 어케 하는지도 모르겠고 걍 나옴. 나만 이럴거라고 생각은 안 하기 때문에 맵퍼들 좀 불쌍하단 생각도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