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전공하시는분들 주로 뭐하나요?

왠지 복전해서 경영이나 기술쪽으로 나가야할 것 같은데, 먼가 어중간하다고 느껴집니다...ㅠ

무엇을 전공하던 공무원입니다 요즘엔

아 의대는 예외입니다 그쪽은 차원이 다른 세계라서

잘되면 금융쪽으로 갈듯

일반적으로 금융권이 대세죠.

수학선생, 은행, 증권회사, 경영쪽 등등 잇슴~

수학과 학생인데요. 우리 학교 수학과 한 학년 인원이 대략 50명 근방 되는 것 같은데 그 중 5명은 교직이수 -> 임용 테크타고, 학원강사를 전업으로 삼으려는 아이들이 대략 한 5명쯤 되지 않나 싶네요. 5명 정도 카포 공대나 수학과 대학원 진학을 하는 것 같고요.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은 적은 것 같네요. 동기 중에 행시 준비하는 사람 1명이랑 후배 1명이 7급 준비하네요. 수학과와 "학부에서 배우는 경영학" 은 거의 동떨어져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관련이 있다면 경제학과와 관련이 있겠죠. 보통 복전이나 다중 이중전공 하는 애들은 경제학과를 많이 선택하는 편인듯 보이고요. 금융권 은행 증권사 카드회사 보험회사 IT 기타 등 여러 곳을 취직하는 것 같기는 한데 요즘은 보험계리사가 대세인 듯 합니다. 한 10명 정도는 계리사 준비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수학과에서 배우는 공부로만 IT로 가는 애들은 삼성 SDS, LG CNS 가는 데 고급업무(?)
를 담당하지는 못합니다. 그냥 전공무관으로 들어가는 것이죠. 요즘은 선호하지 않는 듯 합니다

임용=공무원

누가 그걸 모르나요 ㅋ 공뭔시험이라고 하면 7급 9급 말하는거죠;

울학교 수학과에선 경영대학원 마니가는뎅 ㅋ

금융, 컨설팅 쪽에서 수학 전공자는 매우 환영받습니다만, 수학은 학부 전공만 가지곤 별로 답이 안 나옵니다. 박사까지 괜찮은 학교에서 하면 대신 그 페이백을 톡톡히 받죠

음? 수리적마인드가 뛰어나다해서 금융이다 증권회사다 라는 말들이 나오는데 사실 수리적 마인드는 필요는한데 충분조건은 아니다. 금융3종세트 는 뭐 지나가는 애들도 풀고 cpa는 과목만 8갠데 여기서 수리가 필요한건 레알 재무관리랑 경제학 그것도 2차함수만 풀어도 다품. 오히려문제를 읽고 정확히 멀말하는지 그 직관력이 더 크지 cfa같은경우엔 문제자체가 영어니까 -_- 수리보단 오히려 영어시험같은 느낌이고. 사실 수리과나와서 정확한 전공질은 내가봐도 어렵고 그래 실무에서 어떤 능력을 펼칠지는 모르겠음... 근데 선형대수학 배워서 가우스소거법 어디 쓸모있는데를 본적이 없고..사실상 대학은 전부 자격사시험과 고시로 귀결되는데 변리사정도가 이과생이면은 수리적마인드가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위에말한데로 보험계리사 좋긴한데 수리적마인드라? 음... 보험계리사 사실상 법전가지고 공부하는거다. 보험법이 2차에서 듣기론 거의 1천쪽자리 책 5개를 돌려가면서 어디서 나올지 파악해야한다는데 지옥이라더라고 보험계리사 경제학은 경제원론수준에도 못끼지너무쉬워서 보험계리사보다 그냥 진짜 난 수리가 재밌다 싶으면 경제학이 가장 수리높으니까 대학조으면 한국은행입사시험 생각해보셩 경제학중 최고난이도니까 아니면 5급 재경직도 적성에 맞을듯

답변 달아주신분들 모두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