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 스타2 게이머들이 매우 걱정됩니다

지금 GSL에 도전하는 스투 게이머들 수가 현 스타1 프로게이머 숫자보다 많은데

스타1 프로게이머들이 슬슬 스타2로 전향할 때쯤 되면 조금씩 밀려나겠죠.

지금 제가 응원하는 여러 선수들도 묻힐 것을 생각하니 좀 서글퍼지네요.

 

더불어 지금의 스투 리그는 아마추어의 참가를 허용해 뭔가 '열린 리그'라는 느낌이 드는데,

케스파가 주관하기 시작하면 이마저도 죽어버릴까 걱정됩니다.

캐스파가 주관하면 돈내고 프로자격을 따야되겠죠.

스1 프로게이머가 본격적으로 넘어오기 시작하면, 열린리그라고 해도 왠만한 초절정의 재능을 가지지 않는이상 프로게이머 못이기는 날이 옴.. 그럼 열려봐야 아무의미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