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 게이머가 스2 휩쓴다는 말이 왜 기분 상할 일임?

스1, 스2 형제 게임인데 유저도, 게이머도 공통분모와 교집합을 가진 상태인데..

스1 하던 사람이 취미로 스2 해도 휩쓴다고 하면 스2를 무시하는거고, 스2 게이머를 무시하는거고 기분 나쁘겠지만

스1 하던 사람이 직업으로 목숨 걸고 스2하면 스2 휩쓴다고 하는게 왜 기분 나쁠 일인지 모르겠음

애초에 스1, 스2 비교가 나오는 것도 스2 게이머들이 대부분 스1 경쟁에서 밀려서 스2로 넘어온거고

스1, 스2 자체가 형제 게임이라서 그런거죠

스1 게이머가 워3 넘어가면 정복한다 이런말은 아예 안 나오죠

그냥 이런 말들이 자꾸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지금 스2에서 날리는 대부분 선수들이 스1 출신이고 게다가

스1에서 별다른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으니까 자꾸 유비추리가 나오는거임

지금 응원하는 선수들이 밀릴까봐 두려운거죠.

필연적으로 기존 선수들을 비하하는 내용으로 흐르기 때문이죠.

휩쓴다는 얘기자체가 스타1게이머는 스타2 게이머보다 뛰어나다 이런의미로해석될수있으니깐요

인정하질 않음...... 결과가 떡하니 나와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