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학과든 어떤 대학이든, 결국 얼마나 그걸 새겨넣냐에 따라 달라지는 듯.

내가 그렇게 잘난 놈도 아니고 걍 잉여에 불과하지만, 솔직히 생각하는건......

대학간판따윈 개나 줘버리라하고.

(물론 대학도 대학 나름이지만-_-;)

결국 어떤 학과든, 그걸 얼마나 노력해서 자신의 마음에 새겨넣느냐 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것이 어떤 직업이 되었든 간에.

그리고 또한, 대학에서든, 어떤 때에든, '공부'란 것은, 그 것에 대한 신념과 확신을 마음에 새겨넣는 하나의 작업이라 생각하고요. 어떤 직업이든 신념과 확신이 없으면 그게 어떻게 평생직업이 되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수시니 정시니 하면서 차별하는 인간들은 진짜 한심하다고 생각함. 어차피 같은 학과에서 같은 신념과 목표를 보고 걸어가는 이들인데 무슨 차별을 하고 앉아있는지....... 

같은 목표로 가는 경쟁자 없애기 심리가 아닐까 싶네요 ㅋ 밥그릇은 한정돼있으니

스3 // 음, 그런 것도 있나......근데 무슨 경쟁자를 대학교에서부터 없앰 ㄷㄷㄷ

대학졸업하면 바로 취업전선 뛰어들어야죠 ㅋ 저도 그런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되지만 이해해보려고 생각해보면 그런 심리인거 같음ㅋ

스3 // 음 역시 그런가 ㄷㄷㄷ

현실은 알지도 못하면서 멋잇어보일려고 쓴글

ㄴ글쎄.......솔직히 대학 간판이 최고이긴 함. 그러나 자기가 하는 일에 어떠한 신념조차 없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음. 현실? 현실에서 말하고자 하는게 이것임.

인간이 살아가는 욕망은 크게 두 가지임. 남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 나 자신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신념과 확신이 없다면, 후자의 욕구를 채우지 못하는 것임.

그런 사람이 도대체 무슨 즐거움으로 세상을 살아갈 것 같음?
나는 시크하게 세상을 보려는 당신이 더 한심해보이는데?

완전 어릴땐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게 멋있어보이고

중고딩땐 뭐든지 다 시크하게 비관적으로 살아가는게 멋있어보이고

나이 조금 더 드니 다시 꿈과 희망 가지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게 멋있어보임

그런말은 딱 싸이에 어울리는글이고
그리고 신념이라.. 오그라들기 좋은 말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