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휴식할미러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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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09 03:05:17 KST | 조회 | 302 |
제목 |
그리고 또 생각나서 적는 세계를 바꾼 7가지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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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랑 자주 이야기하는 편이라 기억에 남는 거라(꼭 한 번 언젠가 소설 따위에 써먹어보겠다고 ㅋㅋ), 써보겠음.
1. 살바르살
통칭 606호, 비소를 희석시켜서 만든 거의 최초의 항생제입니다.
비소를 606번 희석시켜서 묽게 만든 항생제인데(왜 하필 606번이에요? 라고 물어보니 '몰라 그렇다더라(...)'라고 하셨더군요. 걍 그게 가장 효과가 좋았겠지, 라고 하시던데(...))
최초로 인간이 세균과 최초로 화학전을 벌인 약.
2. 페니실린
인간이 최초로 세균과 생화학전을 벌이기 시작한 약.
3. 피임약.
인간이 최초로 탄생에 대해서 조절할 수 있게 된 약.
4. 모르핀
인류가 만든 최초의 진통제(아편 이런거도 있지만, 일단 진통제 용도로 만든거는 이게 최초라 하던데 생각이 아련함-_-;)
5. 인슐린
당뇨병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혁명적인 약. 걍 이거만 기억남. 이유는 모르겠고(...)
6. 탈리도마이드
유명한 약이죠. 임신 헛구역질을 막아주는 약이었는데, 이 약으로 인해 수 천명의 기형아가 태어나게 됩니다. 덕분에 이 사건 이후, 정부가 직접적으로 제약업에 제제와 제한을 걸기 시작하죠. 또 그 전까지는 의사가 '걍 이거 먹으세요' 'ㅇㅇ' 하면서 멋대로 처방하던 처방전에 제대로 된 규격이 생기기 시작하고.
아, 하나 더 있는데 도무지 생각이 안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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