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모씨, 마모씨 등이 포섭한 현직 프로게이머들. 돈을 받고 일부러 게임에 져주는 등
승부조작을 행했다. 6명은 벌금 200~500만원의 약식 기소이다. 다만 1명은
군대에 있어서 군검찰로 넘겨졌다.김모씨 : 현역 프로게이머로 군대에 있어서 군검찰로 넘겨졌다는 1명. 현역을 유지하면서 군대에 있는 방법은
공군 ACE 뿐이라 공군팀 중 1명일 수 밖에 없다. 다행히도 공군 에이스에는 그 흔한 김씨가 1명 뿐이라 팀 내의 다른 선수들이 의심을 받지 않았다. 문제의 선수는 바로
김성기.
문모씨 : 스갤러들이 예상한대로
문성진이었다. 그나마 문성진은 싸이에다가 가장 먼저 사과문을 올렸기 때문에 그나마 양심은 있다는 의견이 많다(다른 가담자의 경우 문성진이 사과글을 먼저 올리고 동정표를 받자 이 때다 하고 가식적인 사과문을 올렸다는 평이 많지만, 판단은 알아서).
그에 비하면 마레기는...김모씨 : 공군
김성기 이외에도, 자신이 했다고 사과를 한 경우로,
김창희가 있다. 위에서도 언급되어있지만, 김창희는 1주일도 채 되기 전에
강민의 올드보이에 출연하여 조작이 아닐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김캐리는 이미 알고 있었다. 김캐리의 저주가
다른 의미로 먹혀들었다.
신모씨: 신씨 프로게이머가 한두명이 아니라 신씨 프로게이머가 전부 의심받았으나 이 신모씨의 정체는
신희승. 역시 김창희 사과문 이후 바로 기다렸다는듯이 사과문을 올렸다. 정황상 신희승은 마모씨와 원모씨와는 다른 루트로 조작에 참여했을 공산이 크다.
진모씨:
진영수. 이쪽도 역시 사과문을 올렸다. 처음에 진모씨라고 나왔을때는 진씨 프로게이머가 두명이라 진영수냐
진영화냐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다가 진영수가 승부조작을 시인함에 따라 진영화는 억울한 누명을 벗었다.
박모씨: 박모씨는 총 2명이었는데 그 2명이
박찬수, 박명수 즉, 형제다. 박찬수가 확정된 상황에서 박씨가 또 적발되었는데, 하필 그게 박명수였던 것. 굳이 어느 쪽이 더 많이 까이는가 하면 박찬수가 더 많이 까인다. 박명수는 문성진과 함께 그래도 양심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