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블비의 등장은 이것을 위한 포석이 아닐까

염블비는 결국 테란에게도 맷집역할을 하는 근접 유닛을 주겠다는 말.

즉 해병 불곰이 스팀팩 무빙샷만으로 저그 플토의 기본유닛을 개관광 시키는 현 상황에서 해병 불곰의 무빙샷 능력에 제한을 주는 어떠한 너프를 단행하고, 저글링 광전사와 정면 힘싸움에 맷집역할을 할 수 있는 근접유닛으로서 화염차를 활용하는 식의 밸런스 조정이 있지 않을까.

하지만 DK 가 존재하는한 그냥 기존 사기성+맷집까지 주는것일 확율이 더 높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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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전에 해불말고 메카닉도 같이 쓰라고 준거겠죠

ㄴ 그러니까 그게 성립되려면 질럿에 강력한 맷집유닛을 주면서 동시에 바이오닉 너프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아니면 굳이 메카닉이 필요가 없죠. 바이오닉만 해도 게이트 유닛을 다 씹어먹는데.

ㄴ '같이 쓰라고' 준 거란 겁니다.

저그전에 바이오닉 쓰지만 메카닉도 쓸 수 있지 않습니까?

그게 바이오닉이 약해서, 메카닉이 약해서가 아니라 둘다 써도 다른 방식으로 좋기 떄문에 쓰는 거죠.

그렇게 카드 한장 더 쥐어주는 형식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굳이 바이오닉 너프할 이유 없어요

ㄴ 그러니까 현 상태라며녀 굳이 맷집이 필요가 없다는거죠. 무빙샷으로 아예 피해 없이 상대가 가능한 상태에서 뭐하러 근접 유닛 섞어서 피해보는 싸움을 합니까.

한마디로 추적자가 완전 오버스팩으로 강력해 져서 추적자만 뽑아도 상대 유닛을 다 씹어먹을 수 있다면 누가 쓸데없이 근접유닛인 질럿을 섞습니까? 추적자 무빙샷만으로 정면 교전이 안되니까 질럿 섞는거잖아요.

마찬가지로 바이오닉+염블비 조합을 블리자드가 생각하고 있다면, 현재의 바이오닉 너프까지도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얘깁니다.

북미위주랑꺠요

전 반 농담성으로 얘기한 건데요; 현재 메카닉이 바이오닉에 비해 주류가 안되니까 그냥 메카닉에서 몸빵하라고, 바이오닉 말고 메카닉으로도 이기라고 준 거라고 말한 겁니다.

전 애초에 메카닉을 말하고 있었는데 대체 왜 바이오닉+염블비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온리 메카닉에 염블비 조합은 더 말이 안되죠 -_-; 메카닉의 중심은 탱크인데, 탱크 스플레쉬 같이 맞고 대공능력도 없는 염블비랑 조합하겠습니까? 만약 그런 조합이 이루어진다면 그건 해병이 엄청나게 너프되었을때나 가능한 얘기지, 지금처럼 해병이 전천후 만능 사기유닛인 상태라면 염블비는 필요가 없죠.

ㄴㄴ 염블비+투견 조합쓸꺼임

염투탱 그리고 유령으로 토스 민주화

메카닉 중심이 탱크였던건 스1이고... 스2에서는 일단 현재로써는 화염차 + 토르죠. 왜 자꾸 다른 얘기 꺼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농담조로 말하는건 "바이오닉으로도 맨날 이기는데 좀 질렸지? ^^ 이거 줄게 메카닉 색다른 조합 시도해봐 ^^"하는 식으로 준 거란 말입니다. 테프전에 후반에 돌광 상대로 염차 써보셨으면 생각외로 화염차가 대규모 전투에서는 레알 구리다는 것도 아실테고... 그냥 제가 말하는게 이건데 왜자꾸 다른걸 끌어다 오시는지;

ㄴ 제가 애초에 염블비가 바이오닉 너프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게 아닐까라는 내용의 본문을 썼습니다. 거기에 같이 쓰라는 얘기다 라고 말을 하면 당연히 바이오닉과 염블비를 같이쓰라는 얘기로 알아듣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 얘긴 계속 말하지만, 해병이 사기인 이상 염블비는 필요가 없다라는겁니다. 해병 화력 자체가 스플래쉬가 필요없는 수준에 지대공 다 카바가 되고, 무빙샷으로 맞지 않는 전투도 가능하며 전투중 회복까지 되는데 맷집유닛이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따라서 염블비가 무언가 역할을 하려면 해병이 너프가 되야 한다는거죠.

제가 쓴 본문 내용이 그건데 계속 온리 메카닉 얘기를 하신다면 제가 아니라 xmegaz 님이 딴소리 하시는거죠.

염블비에게 역할을 주려고 해병을 너프한다니...ㅠㅠ
DK는 해병 너프도 안하고 염블비도 줄거 같은데

DK : 해병같은 기본유닛을 건들지 않겠습니다.

ㄴ 저는 '염블비를 블리자드가 왜 넣었겠느냐'라는 내용에 대해서 그렇게 댓글 단 겁니다.

저는 이 글이 '염블비가 나중에 테란 진영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하는 토론글 비슷한 것으로 받아들였는데

protowiz 님이 애초에 이 글을 "염블비는 이렇게 쓰인다."라고 그냥 정의를 내리고 딱히 다른 의견을 듣고 토론할 생각으로 쓰신게 아니라면 제가 잘못 이해한 거네요. 만약 그러시다면 댓글 다 자삭하겠습니다.

Nazgul // 일단 해병 건들지 않겠다라는 내용의 인터뷰에 '확장팩 같은 대형 패치가 있기 전에는' 이라는 수식어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제생각에도 그냥 해병 안건드릴 확율이 더 높아 보이지만 -_-;

아무튼 바이오닉 너프없이 염블비가 추가된다면 제생각에 염투탱 조합보다는 해투탱 혹은 그냥 해불탱이 더 나아보입니다.

xmegaz // 그러니까 제말은, 바이오닉으로는 도저히 플토 상대하기가 힘들구나 정도가 되야 메카닉이나 염블비가 의미가 있는거죠. 바이오닉 스펙이 그냥 다 씹어 잡숫는 스펙인데 온리 메카닉 할 이유가 없잖습니까?

염블비등 다른 메카닉 유닛들이 제역할을 하려면 강력한 메카닉 유닛 추가와 동시에 바이오닉 너프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지요. 그래야 밸런스가 맞으니까.

ㄴ 그래서 농담이라 말씀드렸잖습니까;

"블쟈는 테란을 좋아한다" - "테란은 바이오닉을 하면 이길 수 있다" - "근데 매판 바이오닉 하니까 지루하다" - "자 이거 줄게 메카닉으로도 이겨 ^^"란 거죠;

바이오닉 -> 메카닉으로의 전환이 아니라

그냥 둘중에 골라먹으라고 밸런스 똥망으로 던져준단 소립니다. 그냥 반농담 성으로 한 소리예요.



저그전도 해탱의면 다 이길 수 있는데 굳이 메카닉 할 이유는 없지만 여전히 메카닉도 강력한 카드기 때문에 해탱의가 더 탄력받는거죠.

ㄴ '같이 쓰라고' 준 거란 겁니다.

저그전에 바이오닉 쓰지만 메카닉도 쓸 수 있지 않습니까?

그게 바이오닉이 약해서, 메카닉이 약해서가 아니라 둘다 써도 다른 방식으로 좋기 떄문에 쓰는 거죠.

그렇게 카드 한장 더 쥐어주는 형식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굳이 바이오닉 너프할 이유 없어요



라는 댓글을 읽고 농담으로 생각하지 못한 제 잘못이네요 ;

제가 개그코드를 읽을 줄 모르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