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보면서 원이삭선수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교전컨들 견제시 빠른 반응등 다들 멋졌지만

 

가장 중요한건 옵저버의 다수 활용인듯 합니다.

 

항상 테프전 보면서 안타까워한게

 

유령 위치 파악 못해서 은신 파악못해서 한타 직전이나 교전시에 환류를 꼽으려고 하다가

 

저격이나 이엠피에 고기가 퇴겔을 당하는 점이었는데

 

오늘 8경기 1,3경기 보신분들 알겠지만 플토는 관측선으로 테란은 스캔으로 서로 꾸준하게

 

고기와 유령간의 견제가 서로 일어나죠.

 

거기다가 1경기때 의료선 3대 1고기 + 1광자포에 공중폭사 당하는거 보셨죠?

 

이게 정보의 힘인건데 다른 플토 게이머들 보면 정말 옵저버 활용이 적었어요.

 

중간에 몇기 정도 뽑다가 거신 테크가면서 안뽑고 가스 소모량 조절한다고 안뽑고

 

테프전 보면 중후반부 옵저버 3-4기 이상 있던 게임이 드물었는데

 

원이삭선수 옵저버 쭉쭉 나옵니다.

 

이게 3경기 승리의 가장 큰 이유로 보이구요.

 

 

예전에 이런거에대해서 xp에 올려봤는데 죽어도 안됀다고 하던데요

가스가존나부족하거든요

그래서힘든거임

의료선 병력 내리고 나서 부랴부랴 차관소환하고, EMP 부왁부왘에 에너지 앵꼬나는거보다 가스 덜 들지 않음요?

가스가 존나부족한게정답 -ㅅ- 고위기사뽑기에도 빠듯

ㄴㄴ 그게 정답인거 같아요.
가스가 무서워서 모르고 당하는거보다
더 투자해서 이득을 보는게 효율이 좋은거자나요.
타이밍 자체를 잡기 힘들다 라고 말씀하시면 그건 공감하지만
가스가 부족하다 라는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그런데 다른 테란은 스캔으로 관측선 참 많이 잡기도 했어요.
오늘 top 선수가 상대적으로 덜 잡아서 효과가 좋아 보이기도 했는듯.

오늘 경기 보면 아시겠지만
고기 자체를 안죽일 생각으로 정말 틈틈히 생산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옵저버는 죽을때마다 뽑아주고
한 화면에 2기 있을 정도로 관리가 잘 안되는 상황에서도
옵저버는 뽑고있죠.
대신에 멀티를 자신있게 가져가자나요.
정보를 손에 쥐고 있으니까 자신이 생긴거에요.

상대적으로 덜잡다뇨.
오늘 경기 중요거점 관측선들은 스켄으로 계속 잡았어요.
근데도 얼마 안되서 그쪽 시야 밝혀져 있어요 -.-a 관측선 또 간거죠....

꼭 좋아보이진않음.. 상대적으로 스타일이 덜 알려져서그렇지 다수옵체제인게 알려지면 테란쪽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니깐..갠적으론 다수고기쪽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함 스타일마다 다를듯

경기자체는 아주 인상적이엿음

MePhIsTo // 그래도 주요병력 따라다니는 옵저버를 나둔것도 보였어요.
병력 따라다니면 바로 스캔으로 잡는 경우를 많이 봐서 상대적으로 덜 잡아보였던 모양이네요.

저도 옵저버 많이 띄우면 좋다는 데에는 동의해요.

ㄴㄴ 지금까지 대부분의 플토 유저들이 고기를 사용할 경우 다수 고기를 사용했는데
결국은 고기 숫자 자체가 많아지고 사폭을 쓰기위해서 거리를 잡을 경우 결국은 뭉치게 되죠.
그럼 결국 사폭 사용 숫자 타이밍 자체는 소수 일때랑 크게 틀려지지 않게되죠.
그렇다고 순차적으로 간다 생각해도 테란이 이미 뎀지 줄만큼 주고 빠질 타이밍이 될건데
결국 답은 내가 시야를 확보하고 있는 지역에서 고기가 교전 초중반에 사폭을 쓸 수 있게
매복하고 있는거죠.

3경기 중앙 교전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게 시야가 확보되어 있으니까
고기들이 2기정도씩 주력병력 외곽에 매복하고 있다가 교전 벌어지는 장면이었는데요.
EMP가 주력 병력에 떨어지는 순간 사폭이 테란 병력에 꼽히는 장면이 대박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