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영어는 영국 애들이나 독일 애들 발음이 듣기 편함.

비영어권 거주자 입장에서 ㅇㅇ

일본 애들도 그렇다고하고 심지어 잉글랜드 애들은

미국 애들더러 맨날 발음 뭉개고 병신 같다고 존나 깜.

기분 탓인지 모르겠는데 미국 애들이랑 떠들 땐 의사전달의 절반이 몸짓 눈짓인 거 같음.

그런 면에서 곰티비 넷 해설자 좋네여.

이 양반이 계속하는 거임?

미국발음이 더 나은데ㅋ특히 영어듣기 시험은 영국발음 쌔면 인도발음같아짐ㅋ

전 영국이나 독일쪽 발음이 투박한 느낌이라 좋을 때도 있지만 너무 딱딱해서 지루해진달까..그런 느낌도;;

인도 사람은 많이 안만나봐서 모르겠고,
개인적으로 미국 사람들은 그 놈의 T 발음 좀 L 스럽게 안해줬으면 좋겠음.
그리고 마지막 자음 발음 안하는 것도 좀. -ㅅ-;;

일본애들하고 조인트 학회 가면 정말 듣기 편해요. ㅋㅋ
한쪽은 콩글리쉬 한쪽은 쟁글리쉬...
어순이 똑같아서 양 쪽 모두 만족스럽게 엉터리 영어로 소통함.

거 뭐냐... 느낌 말고 정확히 알아 듣기 쉬운 거 말이졈.
이건 뭐 미국 애들 끼리도 심심하면 서로 다시 한 번 말해달라는 게 일상이니. -_-;;
얘들 뭔 말만하면 Yeah~ 블라블라하는 이것도 지금 생각해보니
이것들이 '나 알아들었음'이라고 깔고 대화 이어가려는 습관인가 싶네여.

일본애들이랑은 걍 내가 일본어 하고 걔가 한국어 하는 게 대화가 쉽....
서로 적당히 걸러 듣고 보정해주니까 낫다 싶지 말이죠.
영어 섞어서 떠들기 시작하면 헬오브지옥여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