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1-11-07 22:23:33 KST | 조회 | 163 |
제목 |
전투순양함의 준비
|
기사도해설은 방업까지 신경쓰는 꼼꼼함이라고 얘기했으나
지금생각하건데 방업 누른거는 그 시점에 이미 전투순양함 생각하고 있었던거
실제 전투순양함이 전투에 투입됐을 시점에 2/2업이었고
추적미사일에 폭사 안하려고 바이킹도 애초에 분산시켜놓음
몰멀 결코 오래 돌리도록 모른채로 지나가지 않고
전부 본전 뽑거나 그 전에 박살냄
예를들어 11시 멀티만해도 지게로봇으로만 캤는데
어차피 지게로봇은 기존 멀티에도 쓸 수 있는거라
총수급량에서만 영향이 있었을 뿐 순간수급에서는 동멀티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음
지게숫자도 임요환이 많으면 많았지 적은게 아니었기 때문에
지게 수가 같고, 건설로봇도 비슷한데, 임의 건설로봇은 분산배치돼있으므로
동멀티 상황이었어도 임의 시간당광물수급이 더 많았을 공산이 큼
따라서 건설로봇 붙기전에 11시 멀티 날린거는
11시가 지게로 제법 많은 광물을 캤다 한들 멀티로서의 효용을 건지지 못한 셈
5시 스타팅의 경우도 맛 좀 보려니까 날려버리고
그 전에 입구 행성요새에 공성전차 공사해놓은 비용 생각하면
몰멀을 아예 허용하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의료선 대량 드랍이라는 전술카드가 워낙에 주목을 받아서 그렇지
초반에 바이킹으로 의료선 찾아낸 것도 운이 아닌거 같음
광물지대 뒤쪽으로 돌아가 행성요새 사거리 밖에서 건설로봇 일 못하게 하던것도
금방 처리
화룡점정은
그냥 장기전 가게 생겼으니까 주섬주섬 꺼내든 것이 아닌
완벽하게 준비된 전투순양함
상대 선수가 워낙 바이오닉에 이리저리 끌려다녔기 때문에
정종현이나 문성원급 이랑 붙으면
파탄을 드러낼 공산이 크긴 하지만
오늘 경기에 만큼은 빈틈없는 모습이 가장 인상깊었음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