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에서 '겹침현상'이 일어나는게 의도된건가요?

스타2에 '모델반경'과 '반경'이 있는걸로 압니다. '모델반경'은 유닛의 그림의 크기이며, 실제 게임상에서 적용되는 값은 아니고, '반경'은 실제 게임상에 적용되는 값으로 압니다.

 

그래서 모델이 크면 겹쳐지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지만, 모델보다 '반경'이 크면 겹쳐보이는 모습은 안나오는걸로 압니다.

 

근데, 탱크스플을 토대로 추측하자면, 모델이 아닌 실제 '반경'이 겹쳐진다는건데, 이건 의도되었다면 좀 이해가 되질 않네요. 3D엔진의 한계인가요?

이렇게 보니 겹침 현상이 더 현실성이 있는거 같은데
출퇴근 지옥철 보면 저정도는 기본으로 뭉쳐가잖아요

스타 2에서 사용되는 반경의 개념이 우리가 흔히 쓰는 충돌 반경이 아니기에 일어나는 현상 같음

실제로 갤디터의 반경 항목의 설명을 보면 '유닛이 다른 유닛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반경입니다'라고 표현되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