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에게 블리자드가 오판한 몇가지 밸런스 문제.

테란이 방어가 어렵다고 생각했는지

보급고를 오르락 내리락 하게 해주었고,

벙커는 회수가 되게 해주었고,

감시탑을 주는 희대의 ㅂㅅ짓을 해주었고,

행성요새라는 승리의 약속을 주었다.

 

물론 아래로 내려올수록 타종족들이 열받고 어이없어하는 건물 순서임.

 

개인적으로 전 종족 중 테란이 가장 방어가 쉬운 종족이라고 생각함.

상대가 러쉬 와주면 정신줄 놓지 않는이상 감사~~ 하잖아요?

이정훈이 맹독충 피하는 산개 컨트롤보고 놀랐다고 하는 인터뷰부터가 오판하거임. 해병은 컨트롤 안하고 가만히 쏘기만 하는걸로 알고있음. 그것땜에 레인저유닛과 밀리유닛의 밸런스가 붕괴됨.

사실 이정훈이 산개하기전까지 몇개월동안 테란들이 쉬이 해내지 못하고 있었고, 지금도 정상급 선수들 외에는 산개가 서투른 걸로 봐서 이건 예지하기가 쉽지 않은 문제였을 거 같습니다. 아마 블리쟈드 애들도 산개 해보았겠지만 해보고는 '아, 이건 너무 어려운 입스타네. 걱정하지 않아도 될거 같다'하고 생각했을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