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영 해설의 강점은 예측이 아님

보는 사람 입장에서 무당처럼 예측하고 맞추는게 신기해보일지 모르겠지만

빌드의 세세한 상성이나 보이지 않는 미세한 점들까지 짚어주는 분석력이 강점

게이머들 사이에 빌드도 많이 알고, 본인이 직접 게임해본 경험도 바탕되고

그리고 게임 이해도가 높아서 실제 게임을 한 것과 관계 없이 응용에 능함

새로운 현상, 새로운 양상에서도 즉시 기존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각적인 분석과 해법을 내놓는다랄까

확실히 게임 이해도와 똑똑한 정도가 다름

기사도도 센스 있고 순발력이 있지만 기존 단서를 가지고 분석하고 예측하는 면이 강점이고

어떤 응용이나 새로운 트렌드의 해법을 제시하거나 그런건 아닌듯

기존에 있는 것들을 단서를 통해서 잘 풀어내고 예측을 잘하는 그런 해설?

결국 둘이 붙여놓으면 캐스터는 할게 없다 이거.

문성원 vs 이대진 그거 해설보고 소름 ㅋㅋ

안준영은 빌드 암기형식( 일꾼수부터 진행 방식에따라 바로바로 유추하면서 탈락된빌드를 배제하는형식) 캐취) , 황영재는 임재덕이 하듯이 하나의 단서를 가지고 다음단계를 추리.

분석이 되니까 예상이 되는건지라 진짜 엔진 보면 이해도가 갑이란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