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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05 12:52:16 KST | 조회 | 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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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이 본좌라고 불리기에 너무 이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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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SL 역사가 1년 밖에 되지 않았다.
본좌라면 최소한 1년은 최강의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정종현이 제대로 성적을 낸지는 아직 일년도 안됐죠.
2.GSL 3회우승은 GSL이 너무 자주 열리기때문에 퇴색된다.
마찬가지로, 스1의 본좌들의 역시 우승회수가 3~6회 정도였던 것을 생각하면, 정종현의 GSL 3회 우승 1회 준우승, MLG 우승, 블리즈컨 우승의 커리어는 본좌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긴합니다. 하지만, GSL이 스1 대회에 비해 3~4배 자주 열리는것을 감안하면, 이 역시 꾸준함을 증명하기는 힘들죠.
3.정종현은 타종적을 잡고 우승한적이 없다.
물론, 블리즈컨은 임재덕이라는 강력한 저그를 잡고 우승했지만, GSL에서는 테란만 잡고 우승했죠. 정종현 선수는 다가오는 GSL에서 또다시 결승에 오르며 GSL의 결승같이 큰 무대에서 다른 종족도 압도하면서 잡아낼 수 있다는 능력을 증명해야합니다.
4.특별히 강한 패러다임을 제시하지 못했다.
본좌들이 스투판에 영향을 끼친건 대체적으로 대단하죠. 임요환 선수는 전술들을 제시함으로서 테란이라는 종족 자체를 바꿨고, 이윤열 선수는 물량과 컨트롤로서 테란을 어느정도 완성했고, 최연성 선수는 저그전 메카닉등 운영적인 면에서 여러가지를 보여줬었죠. 마모씨는 말할것도 없고, 온풍기조차 인간만이 스타계를 정복할 수 있다는 편견을 깨버린것에 비하면, 정종현 선수는 이정훈이나 변현우 선수처럼 스타일리시하지도 않고, 뭔가의 창시자라고 할만한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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