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스2판 본좌에 가장 근접한 건 정종현.

제 생각에 현 스2판 초대 본좌에 가장 근접한 선수는 정종현입니다.

 

이번 악토버만 우승했으면 2연속 지에스엘 우승에 블리즈컨까지 우승해서 사실상 확정이었는 데 준우승하는 바람에 다시 유력한 후보로 밀려났지만

 

저번 결승 이전까지는 심지어 팀리퀴드같은 해외사이트에서도 정종현을 본좌로 인정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유투브에는 The first Bonjwa of Starcraft 2 : MVP 라는 비디오까지 만들어졌고.

 

 

우승했어도 본좌는 아니라고 생각함..

글쎄요?

테란종족..

블리즈컨 우승 누가 취급함..?;; 솔직히 이벤트성이지;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다수만 인정하면 그런거죠. 유저수만 해도 팀리귀드나 고수게이머즈가 XP랑 비교가 안되는 수준인데

여기 유저수 솔직히 다 합해서 100명 되나? ㅋㅋ

우주방어 + 지루함 이거 없애지 않는 한은 좀...
저것 때문에 본좌급의 카리스마 같은 것도 처음엔 좀 있었다가
자꾸 희석되는 경향이 있고 그랬네요.

마재윤도 그럼 블리즈컨 넣고 별 이벤트성 우승 다 넣으면 걍7번넘기겟네 우승횟수

스1 본좌급의 스펙을 모르시나

블리즈컨을 누가 취급하냐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 나라 최고의 선수 2명을 공정한 기준으로 선발해서 블리자드가 직접 초청해서 겨루는 게임인데. 우리나라는 GSL 포인트 랭킹 1,2위를 보낸 거고.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 1,2위가 우승/준우승해서 GSL 포인트 랭킹의 권위와 김치맨의 실력도 인정받은 거고.

블리즈컨이 이벤트리그라는 건 희대의 개소리인 듯. 우승 상금만 6천만인데 좋은 이벤트 리그군요.

블리즈컨 상금어마어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