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너무 여유가 없는거같아요

지면 안된다 남을 누르고 이겨야한다

 

 

안그러면 자기가 죽는다고 생각하니까

 

이 좁아터진 나라안에서 어캐든 살아남으려니 별ㅈㄹ발광을 다해야하잖아요

 

이번에 수험생이 80만이라죠 어휴

 

사람들이 해외다녀오고 오면 선진국좋더라 한국은 똥이다 복지늘려라 임금올려라 그러는 경우가 많은데

 

제보기엔 여유가 없는게 제일 큰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진짜 너무 빡빡하게 살아온게 아닌가싶다는 느낌을 외국생활 3년차지내면서 많이 느낍니다

 

물론 그 개쩌는 경쟁이 우리를 여기까지 끌어올린거도 사실이고

 

그거떄문에 정말 편한거 많습니다

 

은행가서 당장 통장하나 만드는데 한국은 5분도 안걸리는걸 여기 영국에선 ㅁㅊ 10분도 더걸립니다 ㅡㅡ

 

미장원가서 머리깍고 머리감겨주는거 기본으로 아는데 여기선 그거 추가수당붙는데 잘 감아주지도 않습니다

 

누군 암산으로도 정확하게 거스름돈주는데 여기 있는 인간들은 계산기를 가지고도 3번씩 두들깁니다

 

진짜 환장하리만큼 효율나쁜거 많이봤고 그거떔에 이해못한거도 한두가지가 아니져

 

그런데 그렇기떄문에 좀 너그럽고 한번더 생각하고 한번더 물러서고 한다는거 역시 사실인거 같습니다

 

우리사회가 좀만더 여유를 찾기를 바라며

69만명 아닌가염....
잘모르겄네 수험생인데

좁고좁은땅덩이에서 자원도없고 전부 투닥투닥 !!

정말 맞는 말 같음... 태어날때 부터 경쟁하며 살아남아야 하다 보니... 물론 미국이나 다른 나라도 다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개인차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 사는거 같은데 우린 너무 잘 살기 위해 살려는 거 같은 느낌...

목적과 수단이 전도된 느낌...

잘 살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

그리고 잘살게 되면 이미 죽을 나이다..

복지와 밀접한한건 세금.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죠. 복지가 잘되는 나라일수록 많은 부분이 세금 부담이 많죠. 아예 나라 자체가 돈이 펑펑 쏟아나는 기름땅이던가..

세금 40%가 넘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세금 적게 내는 나라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