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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02 18:29:45 KST | 조회 |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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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놈 우대하는건 사실은 똑똑해서가 아니라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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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학창시절 실력이 고만고만했고
졸업하고나서도 실력이 고만고만해서
걍 7급준비했고
머리가 똑똑하지 못해서 2년만에 턱걸이로 합격했는데
사실 공부잘하는놈 우대받는거는 공부잘하는 사람은 별로 불만없겠지만
나처럼 고만고만한 사람들은 사실 불만이 많음 사회생활 하면서 차별도 많이 겪었으니
그런데 사회생활 해보니 비로서 공부잘하는놈 우대하는게 인정하는건 아니지만 이해는 감...
기업이나 직장에서 고학력자를 우대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사람이 얼마나 성실한가를 알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임...
고등학생때 펑펑논 사람치고 성실한사람 별로 없음.... 반면 여러유혹에도 공부해서 좋은대학 간 사람은
나름 성실하게 학생시절을 보냈다는 반증임
물론 절대적이지는 않음 하지만 '성실'이란게 눈에 보이는 지표가 아니기에 서류상으로 가장 평가하기 쉬운게 바로 '학교' 또는 '학력'임....
군대다녀오신분들은 군대생활 하면서 학력차별을 어느정도 느끼셨을것임...
나는 학교가 고만고만해서 소위 '명문대' 애들과 비교당하면서 차별 많이 겪었고
고시생 되기전에는 취직활동도 여러번 했고 쓴잔을 많이 먹어서 학력차별 당하면 정말 화가나기도 했음
그런데 막상 내가 직장생활을 하면 확실히 고학력자애들이 일처리에 있어 진지하고 성실한 맛이 있음
그래서 어른들이 공부하라 공부하라 하는거고.... 좋은학교 나오면 좋다는 말을 하는 것 같음....
입장 바꿔서 여러분이 면접관이라고 생각을해보면
같은 스펙에 같은조건이면 과연 명문대를 나온 사람을 뽑을것인가... 아님 듣도보도 못한 대학의 학생을 뽑을것인가...
글쎄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마 10에 9은 명문대생을 뽑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명문대생이 공부를 잘해서? 그런 기대감에 뽑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다 성실한면을 기대하는 사람이 더 많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공부를 잘 못해도 성실한 사람들은 많음.... 그런데 여러분이 면접관이고 그 사람에 대해서 아는게 '서류상' 내용일 뿐이라면....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고 학생이신분은 조금만 더 열심히 하는것도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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