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로봇 머가 사기임?

아 테뻔뻔드립이 아니라 ㅋㅋ

 

사기냐 아니냐는 둘째치고 보통 어떤 부분이 문제 제기가 되나요?

 

생각해봤는데 그동안은 몰아서 떨구는게 사기라 생각했는데,

실 효율은 꾸준히 떨구는게 더 좋다는 측면을 보면 그 부분은 근본적인 문제도 아닌거같아서

물어봅니당

 

일단 메리트가 배수로 적용되는 형식이라 꿀광에선 확실히 좋은거같긴 함

 

(근데 찌게를 건들기엔 이미 늦었고, 결국은 군심을 가야할랑가..어이그 DK)

중후반부터 한번에 1000~2000이 갑자기 생기는게 말도 안되는 언밸이라고 생각해요

가난할때나 부유할때 지게로봇의 자원효율이 좋음

인구수가 없는거랑 쿨타임 없는게 가장 중요한 문제점이죠.

사실 가장큰 문제는 인구수 + 자원 안드는 고효율 일군 이라는거죠

예를 들어 초반에 테란이 치즈 러쉬를 간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서로 일꾼을 전부 끌어와서 싸웠고 태란은 12기의 건설로봇 피해를 입었고 상대는 8기의 손해를 봤다고 가정하면 일반적으로는 직접적인 피해 4기 + 러쉬 거리동안 자원 수급이 안됨으로 인해 치즈러쉬 실패한쪽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게 되죠.

하지만 지게로봇이 있음으로서 테란이 가서 일군을 동수 혹은 비슷하게만 서로 소진하면 테란이 자원수급률에서는 오히려 이득이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건설로봇 테러를 성공하거나 했을 경우도 지게로봇 마나가 많다면 성공했지만 피해를 거의 못주는 상황이 발생하는거고 극단적으로 자원이 45가 있고 일꾼이 다 잡혔다 -> 다른 종족은 회생 불가능 / 테란은 지게로봇 투하

물론 꾸준히 떨구는 게 몰아서 떨구는 것보다 좋긴 하지만
문제는 몰아서 떨구는게 "가능"하다는 점이죠
펌핑 못했다고 나중에 몰아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시증도 업그레이드나 고위테크 유닛같은 곳에 몰아쓸 수 없죠
차관에 분배해서 쓰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물론, 몰아뽑기도 문제는 문제인듯 ㅋ

더불어서 꾸준히 떨군다는건 내가 자원 수급할곳이 있다는 가정하에서 입니다.

반대로 서로 상황이 열악한 상황이라 진흙탕 싸움이 계속 이어지고 멀티가 서로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가까스로 멀티를 하나 먹었다면 저그나 프로토스는 그 멀티가 활성화 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테란은 그 상황에서 몰아서 지게로봇 떨구면 그 순간 자원 수급률이 최대점이 되는거죠

시증을 꾸준히 쓰는게 효율이 더 좋다고 해도 시증을 중복사용 가능했다면 사기소리 들었겠지요
그런 느낌.
펌핑을 꾸준히 쓰는게 효율이 더 좋다고 해도 펌핑을 중복사용 가능했다면 사기소리 들었겠지요
그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