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수돗물, 차에 대한 오해'ㅅ'

1. 일단 차류는 원래 '물을 끓여먹을때 흙 냄새를 죽이기 위해 유래된' 일종의 문화같은겁니다.

 

그런이유에서 식수로 쓸 물이 매우 안좋은 중국에서 차문화가 발달하였고, 다른나라에서도 발전햇엇죠.

 

 

 

2. 한국수돗물이 나쁘다?

 

엄연하게 따지면, 한국의 수돗물은 다른나라에 비해 매우 우수한 수준의 수돗물입니다.

 

허나, 포인트는 다른나라는 '먹을수없을가능성이' 높은거고, 우리나라는 '먹을순있지만 찝찝하고'입니다;

 

실예로, 님들 학창시절때 물마신다고 배탈나는사람 몇명이나잇었나요? 2000년 이후로 수돗물의 질 자체는 더 좋아졋었습니다.

 

(나중에 지표 뒤져보세요. 거기에도 나옴)

 

 

 

3. 한국이 물 기근국가다?

 

엄밀하게따지면, 부족국가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족국가가 아닌건아닙니다(............)

 

뭔소린고하니, 우리나라는 강우량은 절대 부족국가 수준은 아니지만, 여름(장마철=우기)에 집중되어, 저장능력이 떨어지는 국가인지라, 겨울과 봄에 죽어나죠.

 

그래서 겨울에 강우량 측정해간 나라(혹은 단체)들이 '물 부족국가'라고 말하는데, 부족한건아닙니다.

 

반대로, 우리나라는 물 저장 및 정화시설을 늘려야하는 나라라고 볼 수 있죠.

 

(오랜기간 저장시 물의 변질우려에 의한 저장)

 

 

 

 

 

간단하게 써봣습니다. 물논 읽지않았다는 리플이 달리겠죠.

[이 글을 읽었을 확률: 70%]
본 댓글은 주사위를 정상적으로 굴려 작성되었음을 보증합니다.

이런거 보면 머리속이 막 정리되서 상쾌해짐

그래서 수돗물 먹어도 된다는거죠?

아니요 요새 잔류염소량이 적어서 세균이 검출된다네요 끓여드셈

먹어도는 되는데, 많이 먹으면 탈나요. 가끔 드시는정도면 상관없을껀데, 찝찝함을 피할려면 끓여드세요.

정독했음

수돗물이 아니라 수도관이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