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군대시절 보직

저의 군시절 보직 90mm 원래 저거들땐 군장 안매는데

 

중대장이 돌아서 군장이랑 같이 매라고 시킴. 그당시 이등병이었던 저는 이걸매고 산

 

4~5개 타다가 허리 나갈뻔함. 나무를 밟으면 나무가 부러짐. 고참들  5분들더니

 

존나 생색 내면서 다시건내줌. 후임 하나있지마 후임도 저거 매야됐음. 제 인생을 살면서

 

육체적으로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 ㅠㅠ  제가 고참되고 나서부턴 군장 전부 트럭에 몰래 실어버렷음.

 

전 착한 선임이었음.

군대를 가면 이빨이 는다지

전부 레알인데.....

구라까네

우리도 같이 메게 시켰었는데
어떤 상황에선 같이 메고 어떤 상황에선 포만 메고 그러는거라고 하던데
대대장정도급 되는 지휘관 말을 믿을수가 있어야지
진급에 눈이 멀어 병사를 도구 보듯 하는 놈들이니...

ㄴ 저같은 경우엔 선임들이 완전 고지식했음;; 장교들이야 원래 진급이 생명이니;;

자네 과학화 훈련이라고 해봤나??? 강원도 인제에서 하는 훈련인데.. 1개 대대씩 훈련받는 훈련이지... 난 81mm 박격포였고... 과학화 훈련은 방탄이랑 몸에 하데스(5~7kg)를 장착하고 박격포들고 소총에도 격발기라고해서 끝에 달고... 탄박스까지들고 뒤지는 줄 알었음 산을 몇개를 넘던지... 게다가 그때가8월 장마철이라 진짜 지랄지랄 개 지랄이 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