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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01 08:42:20 KST | 조회 | 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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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불곰이니 유령이니 하지만 난 의료선이 제일 사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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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장민철 vs 정종현전에서도 막판 교전에 눈에 두드러진건 EMP였지만
사실 교전을 승리로 이끈 가장 큰 원동력은 의료선이라고 봤음.
의료선의 존재 때문에 테란은 소규모 교전에서 너무나도 막강한 힘을 가지고, 이를 바탕으로
타종족은 의료선 한기 분량의 병력을 막기 위해 언제나 훨씬 많은 양의 병력을 투입해야함.
대규모 교전에 있어서도 비슷하게 병력이 줄어가는듯 싶다가 중규모 이하로 떨어지면 그때부터
의료선때문에 거의 싸움이 일방적으로 흘러가게 되고 소규모로 치달으면 테란 병력에 기스도 못냄.
때문에 의료선의 힐속도는 그대로 두되 힐에 소모되는 마나량을 늘려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임.
(현재 마나 1당 체력 3 회복을 마나 1당 체력 2 정도로)
마나 유닛이고 엄연히 마나 업글이 존재함에도 아이러니하게 마나 업글이 필요없는 유일한 마나 유닛이라는건
힐량 대비 마나 효율에 문제가 있다는 뜻임. 아니면 유닛의 가격에 문제가 있던가
(마나가 딸리면 더뽑으면 된다는 심보).
때문에 힐효율을 낮춰서 의료선에게 마나 업글(카두세우스 반응로)을 필요하게 하여 우주공항 기술실을
어느정도 강제할 수도 있고 초중반 우주공항 애드온에 대한 고민도 한번쯤 해봐야 하게 할 수 있음.
또 전투자극제 남발을 막고 꼭 필요할때만 사용하게 해서 타종족은 테란의 전투자극제를 유도한 뒤
병력을 빼고 테란은 이에 대응하여 몇기만 자극제를 먹어 상대방에게 겁만 주는 등의 전술적인 플레이를
활용하게 할 수도 있을거 같지만 뭐 블리자드는 해줄 맘 없겠지.. 여태까지도 그래왔으니까..
에라이 배필이나 하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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