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 저그나 토스들에겐 스2에서도 공통된 패러다임이 있죠

오래전 부터 거슬러 올라가 스1 역사를 보면 저그는 테란을 이겨야만 최강자가 되고 토스는 저그를 이겨야 최강자 가 될수 있죠.............

 

홍진호 선수는 특유의 폭풍같은 몰아치는 스타일로 거의 모든 테란을 말그대로 폭풍앞의 촛불 처럼 만들었죠

테란 진짜 잘 잡는 선수 였지만  언제나 임요환이라는 거대한 장벽 앞에 무릎을 꿇었고

이윤열 최연성 같은 선수들에게 무너지며  본좌가 될수 있었던 비운의 선수가 됬죠....

 

강민 선수는 몽상가라는 별명에 답게 당시로써는 기상천외한 전략 으로 사랑을 받았고 임요환 선수를 계속

격파 하고 이윤열 과도 대등한 모습을 보이며 스1 원탑 의 기대주 였고 저그를 압살하던 몇안되는  토스선수중에 하나였지만 마재윤 과의 성전에서는 팽팽한 접전을 보이긴 했지만 번번히 패배했고  최연성의 수비력과

물량,메크로컨 에서는 강민만의 전략도 통하지는 못했죠....

 

조용호 선수도 마재윤 까지 잡아내는 압도적인 저그전 그리고 말할 필요가 없는 토스전

그리고 가난하게 몰아치던 홍진호 선수와는 달리  목동저그라는 당시로써는 거대한 물량과

큰 후반 운영 능력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테란을 이겨내며 최강자를 향하였지만

이윤열 선수 앞에선 힘도 못써보고 무너지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줬죠 ㅜㅜ

 

박성준 선수는 저그최초의 우승 골든마우스라는 최고의 자질을 가지고 있고 특히 압도적인

토스전과 최연성을 이겨내는 막강함을 보였지만  이윤열 최연성을 완벽히 이겨내기엔 역부족이였고

 

토스기대주였던 박정석 오영종 도 역시 이윤열,마재윤 앞에서는 허무하게 무너졌죠....

 

 

테란을 모두 이겨낸 저그라면 마재윤  저그를 모두 이겨낸 토스라면 김택용이 있겠네요

과연 스2의 역사는 어케될지 궁금합니다.......

 

스1처럼 대부분 테란의 역사가 될지 아님 스2는 다를지

스1 솔까 저그는 극복한 토스는 김택용뿐이고 테란을 이겨낸 저그는 마재윤 아님 그냥 시기가 테란은 이미 최연성이 현대식으로 03년도에 발전 시켜놓고 거으 ㅣ그대로 침체기였다가 저그는 계속 발전하다가 마재윤때 겨우 3해처리 운영 다파로 동급 발전에 최연성도 말한거지만 최연성이 심리전 극대화를 시켰으면 마재윤은 거기에 컨트롤를 다시 극대화 시켰다고 하죠
(각종족적으로 보면 임요환이 기초,박성준이 기초였다면)
아무튼 그런 시점에서 테란은 정체되어있다가 그 떄부터 다시 발전 되면서 이성은이나 진영수 등등에 의해서 저그를 다시 넘어서기 시작했죠

그리고 이영호가 테란쪽으로 마재윤이 컨트롤적인걸 다시 발전 시킨것처럼 이영호도 멀티태스킹 컨트롤을 최연성식에 발전 시키면서 최고가 된거고 거기에 sk쪽에서 발카닉 레이트 메카닉 등등 나오고

아무튼 시기 떄문에 마재윤이 와우고 테란을 진짜 이겨낸 저그는 이제동 정도
이영호한테 밀리기도 하지만 어째거나 앞설때 있었고 그동안 운영형,공격형 나누어진 저그의 스타일을 그나마 최초 합쳐진 스타일이였으니


선수는 누구나 시간이 흐르면 승률 낮아지고 못하게 되니깐 지금에서는 아니라고 어쩌고 하겠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이제동 정도고

김택용은 진짜 유일무이한 토스고 강민이 기초를 만들었다지만 어째거나 완성은 김택용이 해서 토스가 저그 상대로 동등한 상황을 만드는 방법론을 완성했고

그 시기 최고봉 마레기 그다음시기 이제동 역대 토스전 1~2 ㅅ승률 다투고 은퇴년도 승률 70 그전년도 80 승률을 자랑하던 박성준도 결국 3대2 전적으로 앞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