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김택용 별명은 밑도끝도 없지 않나요?

왜 혁명가인건지 이해가 잘......

그냥 막 갖다 붙이는 느낌이.....

정명훈 테러리스트도 그렇고.......

3.3 혁명은 그 때 본사람만 암 그 전율을

마재윤 잡은게 혁명이었음. 레알 혁명 맞았어요 당시엔. 정명훈 은 테러리스트 맞음 하는거 보면. 벌처 테러 아오 ㅋㅋㅋ

왜 혁명가인지는 마재윤과의 3.3 경기를 당일날 봤다면 알 수 있었을 겁니다.
사실 그 전에는 그냥 별명이 푸켓몬이었어요. 경기 전에 푸켓에서 놀러다닌다고.

정명훈은 딱 그 별명이 자기 게임 스타일.

3.3혁명보면 혁명가인지 이해가 200%되죠

푸켓에서 여권을 흘려보낸 김택용

스1안보니까 이해가안되는거아닌가

저프전 패러다임을 바꿨으니까요. 당시 마모씨 스타리그로 불리던 MSL에서 마모씨 잡고 우승을 한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테러리스트야 벌쳐를 잘쓰는 정명훈선수의 특징을 살린 별명이고...

둘 다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저만 그런가요?

빨갱이임

쉬밤.. 당연히 魔가 3:0으로 끝낼줄 알았건만 히드라댄스

그렇긴한데....올드게이머들 별명은 정말 그만한 이유가 있었는데......몽상가 강민도 그렇고.......괴물 최연성....폭풍 홍진호같은거.......

최연성은 진짜 괴물

아마 올드게이머에 대한 향수와 요즘 게이머 경기를 좀 대충 보지 않으셨을까 해요.
사실 요즘 선수들 중에 정말 말도 안 되는 별명 가진 선수도 있긴 하지만 위에 두 선수는
오히려 올드 게이머보다 별명이 잘 어울리는 몇 안 되는 선수거든요.

이건 결승 본사람은 다 인정

그당시 마재윤의 플토전은 완벽에 가까웠으니까요

듣보 김택용이 마재윤을 떡실신 시킬거라고 그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대혁명이였음
ㅜㅜㅜㅜㅜ

악마 박용욱......천재 이윤열....불꽃테란 변길섭.....퍼펙트테란 서지훈.......

초창기부터 쭉 보셨다면 더 와닿지 않을까 싶은데...그 당시엔 저그전 승률 5할 중순만 되도 저프전 굉장히 잘한다는 말 듣던 시절이니까요.

당시 영웅으로 불리던 박정석이나 전태규같이 힘싸움 위주로 단단하게 하는 정석 토스들은 5할이 채 안되는 승률을 가지고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오히려 강민이나 강민같이 사파토스가 저그전 승률이 높았죠.

정말 스1 제대로 본건지 궁금증 드네요....


당시 마재윤은 토스로써 1판이라도 이기면 토스본좌로 추앙받던 그정도 클래스의 저그였습니다.


마재윤을 5판 3선에서 이길확률이 2.69%였으니까요.


근데 그런 1판도 이기기힘든 마재윤을 3:0으로, 기존에 쓰지않고 본인이 창조해낸 새로운 빌드로 혁명을 일으킨거죠.


그리고 그때부터 토스들이 커닥으로 저그를 꽤 때려잡게되죠.

빌드의 혁명, 충격을 가져다준 김택용에게 혁명가는 정말 잘어울리는 별명이죠.

그당시만해도 강민식 수비형토스하면서 장기전가야 이길까 말까했는데 김택용식 견제플레이가 대단하긴했음 스1에서 충격적인 결과중 하나라고 볼수있음

그냥 코색히

중요한건 마재윤전에 혁명가가 붙은게 아닙니다,,강민이 당시 프통령으로서 프프전 승률 80% 에 달하는 성적을 가지고 있었는데 강민을 이기고 올라오면서 프로토스를 통일했다 라는 의미로 혁명가 라는게 붙었습니다,,마재윤전에서 응원문구가 에볼루션,레볼루션 진화와 혁명 이라는 문구를 썼었죠

그리고 테러리스트는 벌쳐테러는 개소리고 원래는 흥행 테러리스트입니다.

처음올라온 듣보새끼가 김준영을 3:1로 잡아버리고 김준영 vs 송병구의 결승을 망쳐버리고,다음 리그에서 김택용을 또 3:0으로 압살해버리면서 택동록을 망쳐버렸죠.


김준영 vs 송병구는 스타판 전체적으로 팬많은 대인배 김준영과 스타리그에서 남성팬을 가장많이보유한 선수끼리의 대결을 망쳐버렸고 택동록은 리쌍록,택뱅록들 보다도 팬들이 기대하고 당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했던 두선수였고... 이 정도면 충분히 (흥행)테러리스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