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1-10-31 18:08:33 KST | 조회 | 327 |
제목 |
장민철 선수의 경기에서 유저들이 포커스를 잘못 짚는것이..
|
그 마지막 전투에서 진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전투를 한번 진 후 수십분동안 우세했던 프로토스가 한방에 훅 갔다는 것이죠.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지속적인 교전에서 서로 이기고 질 수 있지요.
단칼싸움하는것도 아니고..
그 전의 상황을 보면 장민철 선수는 지속적으로 테란을 압박해왔고
정종현 선수는 계속 위기였습니다.
그런데 그 교전의 패배후 테란의 남아있는 유닛이 본진까지 밀려오는동안
프로토스는 수비조차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암기도 스켄만으로 제압이 되버렸죠.
이런양상은 수많은 벨런스 패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부적이 삭제된후에는 더 심해졌고, 테란의 emp가 본격적으로 활용된 후에는 그보다 더 심해졌죠.
스타2의 근본적인 벨런스는 테란의 메카닉을 좀더 상향하는 한이 있더라도
기본유닛인 해병불곰의 효율을 낮추는것밖엔 답이 없다 봅니다.
블리자드가 해병과 불곰에 너무 집착을 하는데..
플토는 그 고유의 특징들 단번에 삭제하는걸 보면 오랜 플토유저로서 굉장히 어이없기도 합니다.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