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철이 싸움 잘못하긴했는데..

머 인구수 100 대 150 싸움이 100이 이기기도 해야 게임이 재밌는거긴한데

인구수 100이 150을 이기려면

1. 심시티가 잘되있는 상태로 방어를 하거나

2. 유닛의 질이나 조합이 상대보다 좋거나

3. 마법이 여러번 잘 터져주거나

이 중 하나여야 하지않나요?

근데 EMP 달랑 한번 쓰고 경기를 뒤집은건 밸런스 문제도 있다고 생각함.

마법의 특성이 다르긴 하지만 플토나 저그의 마법 중 단 한방으로 인구수 50 차이를 뒤집을수 있는데 있나요?

역장이 심시티를 잘 해줬죠

센터 하고 미네랄가스사이 좁은지형에서 싸워서 돌광이 고자된것도 한몫함

emp피는 그냥쏘면 잘쓴효과를 내는스킬이라서그럼

그러고보니 역장이 ㅋ 두방 ㅋ

솔찍히 100대 150은 아니였구요 109 대 149 인걸로 보이는데 거기서 테란 일꾼이 토스에 비해 반정도 됐나... 그래서 병력인구수에선 별로 그렇게 보이진 않는데 약 20~25정도 차이났습니다

테란은 일꾼 다 썰리고 안 뽑았죵 20정도 차이 났었는데
그때 테란이랑 토스 2업 차이가 났었는데.

1.심시티가 나쁘지 않은 상황이었죠. 물론 좋진 않았습니다.
2.해불의에서 의료선이 많았어요 그리고 유령도 있었죠. 물론 양은 딸렸지만 조합이 나빳다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죠.
3.이게 문젠데 마법이 이엠피 한방으로 파수기가 무력화됬어요....

이게 뭉쳐서 들어간 토스의 잘못이냐? 아니면 그냥 이엠피의 현재 스펙이 무쟈게 좋은거냐? 이렇게 갈리는데 그러면 전 후자를 손들어주고 싶습니다. 왜냐면 공격할력 앞으로 움직이는데 산개 이건 솔직히 말도 안되거든요.

아 그리고 1/1 업이 정종현이 되어있었습니다. 이것도 있고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도 이건 테란이...별다른 컨이 그렇게 심오했던게 아닌데... 이긴걸 보면 조금 씁쓸합니다.

유닛의 질도 정종현 선수가 1/1업으로 앞서는 상태였고, 역장이 되려 심시티해줘서, 뒤에 해병이 광전사 잡아먹고, 심지어 역장 때문에 광전사가 해병에 못붙으니까 뒤에 있던 광전사 소수가 적 본진언덕으로 올라갔죠. EMP 대박 때문에 파수기가 수호방패말고는 한게 없었죠. 굳이 들어갈 이유가 없었던게 정종현 선수 본진 자원 말라서 거의 앞마당만 파먹고 있었고, 프로토스는 3멀 가져가는 상황이었죠. 정종현 선수 네임벨류 때문에 역전할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상대는 장민철이고 1경기에서 정종현 선수를 잡았던 선수죠. 방어적으로 하면서 업 따라가고 거신만 갔어도 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