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오늘개어이없네 ㅅㅂ

저가 고딩임

11시에 지나ㅉ 잇었던일임

 

오늘 버스를 탔는데요

오백원짜리 두개를냄

근데 그게 편의점에서 돈을바꿔서 돈이 조금 꺼맸음(왠지는모름)

근데 기사아저씨가 갑자기 학생 멈추라고하고

고딩이냐고 물어서

네라고하니까 갑자기 왜 이백원만 내냐고함

저 어이가 없어서 천원냈는데요

하니까 이백원 냈잖아 하면서 이백원 바꿔주면서 내리라고하는거임

진짜 어이가 없어서 한번보세요 오백원 두개라니까요 하니까 시끄러우니까 빨리 나가라하면서

그냥 정류장에 떨궈버림

그래서 1시간 걸어서왓음

와시1발 진짜 화나가지고 진짜

이거 어캐못하나요

난 그 자리에서 따지고 절대 못내린다고 할거임 미쳣나 기사 ㅡㅡ;;

그걸 왜 내려요 경찰서 드립치면 될텐데

그리고 한마디 쫄리면 뒤지시던가 ㅋㅋ

그 버스 번호, 운송 회사 알고 있으면 민원 넣어 버리세요

경찰불러요 지문감식하게 국과수 함가보죠

그거 번호적어서 회사에 연락하세요

405번이고요
번호는 진짜 빡쳐서 못봣음

지금은 집에 와있습니다

그시간대 있던 정류장 보면 누가 한건지 다 알아요 걍 민원넣어요

기사 아저씨 나이는 흰머리 조금씩 있는걸로보아서 50~60

대구 달서구 지역의 버스 운송회사가 뭐죠

종점까지 가서 확인했어야죠

그리고 택시비 뜯어내는거임

그 버스아저씨가 정말 악의로 그랬다면 혼을 내야겠지만
왠만하면 그냥 오해 풀고 서로 얼굴 찌푸리지 맙시다 식으로 좋게 넘어가세요

한시간동안 걸어서왔다는데 얼굴 안찌뿌리면 그건 성인군자임 악의가 없었다고해도 버스기사가 개또라이새끼죠 확인을 해주던가

돈없는 학생 공짜로 태워주는 버스기사도 있던데 저건 그냥 인성이 쓰레기인 기사새끼임

에휴 걍 참아야지요 뭐
나중에는 죤1나 땡강 부려야지

넘어가지 마세요 늙어서 뭐하는 짓이지

저같엤으면 상당히 강경하게 나갔을꺼에요 빡쳐서 저런건 절때 못참음

늙으려면 곱게 늙어야지!

나중에 민원그런거할려면 귀찮음
약한 학생이 참아야지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쫄리면 뒤지시던가 ㅋㅋ

웃으면 안될거같은 분위긴데 왜캐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친구도 그런적있었는데 버스안에 고객의소리함인가 그 카드있음
친구가 '아 여기다 적으면되네'라고 한마디하니깐 버스아저씨 조용ㅋㅋㅋ

제 여자친구 대구 사는데
대구 버스 아주 ㅈㄹ 맞다면서요 ㅡㅡ
이번기회에 한번 혼좀 내주세요!!!

차라리 승차권을 물에 뿔려서 반으로 나눠서 쓰다 걸림 말도 안하지 ....
존나 불쌍허당

아니 다좋은데 요즘에 제가도 아니고 저가라고 쓰는 사람들 엄청많네여 저만 거슬리는건가요?

전 그래서 돈이나 동전으로 버스를 탈때는 버스아저씨한테 확인시키고 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