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의무병 글 보니까

한국군은 후방지원이 상당히 부실하다는 게 또 느껴지네요.

전에 석해균 선장 치료시에도 국군 병원이 아닌 아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국군 병원의 외상 진료 경험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전시에 부상병들을 치료해 줄 의사는? 음...

군대의사는 의사가 아님

음; 의무병(병사)들의 경우에는 솔직히 병사수준이니까 어디까지나 보조해주고 기본조치가 문제고

군의관들은... 개인차가 있겠지요. 부대에 한명있는 의무관이 정신과 전공이긴 했는데
군의관도 물갈이 흐름이 있기도 하고 뭐 필요할때 되면 알아서 잘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쟁나면 순식간에 경험이 엄청 늘겠죠 뭐.

솔직히 석해균선장의 경우는 군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제입니다... 솔직히 그분 치료할 사람 아주대의 그 선생님 한분밖에 없습니다.. 다들 너무 힘들어서 딴데로 빠져나가는게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