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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27 20:31:26 KST | 조회 | 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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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미,슨상님,홍어,나랑께,운지,나는자연인이다!,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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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시작은 정떡, 지역비하등에서 시작한 말이죠.
오오미 -> 오메라는 전라도사투리 비하
슨상님 -> 김대중대통령관련
홍어 -> 시체썩는냄새랑 홍어랑 비유한걸로 아는데.. 여하튼 전라도비하
나랑께 -> 이말과 관련된 전직야구선수의 출신으로 전라도 비하
운지 , 나는 자연인이다 -> 고 노무현 대통령과 연계된 고인드립
민주화 ->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도로 왜곡시켜 민주화당했다라는 부정적의미. 이것도 전라도비하
써 놓고 보니 전라도 사람 참 짜증날듯, 난 경상도 사람이지만.
여하튼 위에 단어들을 모르고 개그요소로 쓰거나 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뭔가 정신이
이상하다거나 예의가 없다거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도 인터넷에 개그요소화가 되서
개그로 아는분들이 많은데 그걸가지고 뭐라할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만약 그 의미를 알았다면
개그요소로 정착되었더라도 안쓸려는 노력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정떡,지역비하인줄 알면서도 '개그니까' 계속 개그로 쓰면 개그가 개그가 아니게 됩니다.
홍어홍어 거리니까 인터넷하는 어린사람들 중에 진짜 전라도가 뭔가 잘못한거 아닌가한다거나,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진짭니다.
여하튼 몰랐으면 모르되, 알면 안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황강호 선수의 경우도
황강호선수의 인격을 의심한다거나 그런건 결코 아닙니다. 모르고 썼겠죠.
하지만 모르고 썼더라도 방송에서 나간건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간단한 사과정도는 하는게
선수를 위해서도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깔끔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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