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처음엔 실력만 보고 좋아했지만

실력이 예전보다 못한 지금도 열정을 잊지 않고 계속도전 하시는모습 보면 정말 눈물이 난다. 

임요환이 죽지 않는이상 이스포츠는 건재할듯. 

솔직히 임요환을 뺴놓고서는.. e스포츠의 역사를 언급 할 수가 없죠.. 적어도 한국에서는 말이죠.

달에울다// 솔까 언급조차 못할정도는 아님, 그전에도 이미 신주영 이기석등 유명인기 게이머들이 존재했고 임요환이 아니더라도 늦지만 이윤열 같은 선수가 임요환이 이룩한 블루오션을 독차지할수 있었죠, 게임계의 한획을 그었죠, 근데 그 한획 없다고 책자체가 사라지고 부정되는건 아니자나요

센츄리온// e스포츠 역사가 좀 짧아서 그런지 한 획을 그은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책으로 치자면 임요환 선수의 지분은 한 30~40%는 되지 않을까요? 누가 정말 e스포츠 역사에 관한 책을 쓰게 되면 임요환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그 정도쯤 될 것 같은데요?

그냥.. 저보다 나이 많으신..(40~50) 분들한테만 넌시지 물어보더라도.. 임요환이 누구냐.. 뭘로 먹고 살았던 사람이냐.. 물어본다면 프로게이머 아니냐? 스타머시기로 활동한 사람 아니냐? 라고 대답하는거 보더라도.. e스포츠의 교과서에서 뺴놓을 수 없는 인물인것 같은데 말입니다. 물론 동시에 이윤열은? 이영호는? 하고 묻는다면 임요환은 아는데 앞에 두 인물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가만 보자면.. e스포츠의 전 연령층에 대한 확대는 임요환이 뜨고.. 급속히 가라 앉던 그 시기가 아니였나 싶기도 합니다.

센츄리온// 신주영 이기석 같은 인기 프로게이머가 존재했던건 사실이나 이당시 이스포츠라는 말이 없었습니다. 게임이 단순히 게임이었다는 말이죠. 임요환 선수가 등장한 이후 이스포츠라는 말이 처음 등장했고 본격적으로 기업후원이 이루어지면서 지금의 프로리그같은 모습이 갖춰 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임요환 선수가 있었기떄문에 그이후의 선수들 이윤열 이나 최연성 택뱅리쌍같은 선수가 나올수있었던거에요... 예전에 임요환 선수가 인터뷰에서 채찍보다는 당근이 더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셨는데 비난보다는 격려가 더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