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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25 15:16:09 KST | 조회 | 5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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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유저였던 본인이 상처받은 사건.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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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친구랑 여자애 하나랑 피씨방가서 친구와 1:1 게임을 뜨고있었음
친구는 물론 친인류종족 테란.
열심히 게임을 하는데 내가 뭔 유닛만 뽑으면 구경하는 여자애가 다 징그럽다고 난리침.
와 저거 꿈틀대는것봐 진짜 징그럽다 이런거 왜해?
피난다 저거 아 징그러 오빠 저거 다 죽여 빨리
귀여운 저그유닛을 사랑하는 나는 크게 상처받음.
유리했던 나는 게임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종테크 저그의 기둥 울레기를 생산했음.
그러자 와 대박 진짜커 졸라 징그러 꼭 오빠같은것만 한다 참
상처뿐인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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