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나름미러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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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24 13:31:59 KST | 조회 | 309 |
제목 |
군대도 솔직히 애국심이니 뭐니 거창하게 포장할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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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가는 건 충분히 형벌이나 마찬가지죠.
다짜고짜 끌고가서 총 쥐어주고 2년 동안 교도소에 쳐박아두는 건데요.
솔직히 잘난 애국심 이딴 거로 명분이나 그럴 듯하게 포장하는 거지, 까놓고 군대 가서 얻는 게 뭐가 있습니까.
진짜 인간만도 못한 놈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
2년동안 꼬라박고서 손에 쥐어지는 50-60만원의 돈?
이스라엘처럼 돈이라도 제대로 주면 몰라.
어떠한 이득도 없이 2년을 거기다 꼬라박고, 그 혜택도 없는데 군대 가는게 무슨 이득입니까
합법적으로 빠질 수 있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빠져야죠.
뭐 자발적으로 '내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신념에 불타는 사람이 가겠다면 박수 치며 떠나보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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