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군대 입대합니다ㅠ

쩝..군심 정보가 공개되서 뭔가 되게 시원섭섭하네요 알고가게되서 기분은 좋은데 제대를 해야지 즐길수있을꺼 같아서 섭섭하기도하고 ㅠㅠ

 

제대하신 엑피분들 군대 훈련소&자대 생활 주의상황 좀 가르쳐주세요ㅋㅋ 좀 걱정이 되기도하네요..

공유때 봅시다

잘 다녀오세여 ^~^

잘다녀오세요

공유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하 ㅠㅠ ㅠ

훈련소는 그냥 시키는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자대에서는 일단
1. 행동은 신속하고
2. 목소리는 크고 우렁차게
3. 눈치를 잘 살펴라
세가지만 주목하시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음 뭔가 아까 훈련소 팁이 보엿는데 댓글 다니까 사라짐..

오타가 있어서 수정햇슴다ㅋㅋ

행동 신속하고 목소리 크면서 고참들 눈치 잘 살피고 움직이는 후임 욕할 고참은 없을겁니다.
부디 건승(?)하시길..ㅋㅋㅋㅋ

안해되겠지 하는 건 하시고(너무 나서서는 말고) 해도 되겠지라는 건 안하시면 됩니다.

역시 결국 눈치군요! 나름..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ㅋㅋ

눈치만 있으시면 중간은 갑니다ㅋㅋ 해야할일 안해야할일을 빠르게 파악하세요.
뭐 시키면 행동 빠릿빠릿하게 움직이시구요, 군가같은거는 그냥 목이 째져라 부르세요.
실수해서 혼나고 이럴때는 최대한 죄송한 티 내면서 표정관리도 잘해주시구요.
굉장히 간단명료해 보이지만 이게 거의 답니다. 요렇게만 하시면 되요ㅋㅋ

일단 아프다고하고 의무대를 자주가세여

계단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힘이없다고 하세여

될수있으면 훈련하다가 쓰러지는 연기도 가끔씩해주시면

아주 쾌적한 훈련소 생활이 되실겁니다 ㅎ

ㄴ...뭔가 훼이크의 냄새갘ㅋㅋ

내일 군입대하는데 엑피할 마음의 여유는 있으신가봐요ㅋㅋ
전 엄청 울고 그랬는데요ㅋㅋ 힘내세요 옛날생각이 나네요ㅜㅜ 옛날까진 아니지만ㅜㅜ
군대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름 본인이 알차게만 보낸다면
생각이나 개념도 좀 충만해지고 사람도 사귀어서 나올 수 있는 곳이 군대라고 전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