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4 나와도 스토리 걱정은 안해도됨...

워크가 세계관 엄청 탄탄하고 뿌리깊은거 처럼 보이는건

단순히 '착각'임..

처음부터 들어가면 애초에 나엘이랑 언데드라는게 있다는 설정은 존재하지도 않았고(워2까지..)

지네도 덧붙이고 덧붙여서 이전 세계관이랑 비교하면 모순덩어리도 많지만

처음접하는 사람에게는 탄탄해보이도록 하게 만들었을뿐...

워4 나온다고 하면 워2->워3 갈때처럼 쓰랄같은 캐릭 하나 더 만들고

넬쥴처럼 타락시킬놈 하나 더만들어서 악의 축만 만들면 되는거라..

스토리 걱정은 별로 안해도 될듯..

문제는 스타2랑 장르 겹치는거일뿐이라 걔네가 와우2 를 만들 가능성이 더 크다는거 뿐...

뭘 가따 붙여도 위화감이 없는게 바로 스토리가 탄탄하다는 뜻 아닐까요?
처음 스토리를 짜는데.. 그것도 소설이 아니고 게임에서요.. 앞으로 나올 모든 확장팩을
감안해서 스토리를 짜고 종족을 만들어 내는건 말도 안됩니다;;
근데 그런 새로운 스토리가 추가되어도 위화감이 적다는게 바로 탄탄하고 뿌리깊은 스토리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아 그럴법하다. 있을법한 이야기야 라고 생각되는거죠.
특히 와우에서 지금 대격변 데스윙까지 특별히 위화감 드는건 없습니다.
요그사론 티탄의 감시자.. 다 납득할만한 스토리죠. 여탯것 제가 이상했던건 킬제덴이
에픽활 소리달을 떨구는것밖에 없었습니다. 흠.. 그러니까 제말의 요지는
애초 스토리를 구상할때 앞으로 잇을 모든 것을 밝혀두는게 스토리가 아니고
그런 가능성을 열어두고 위화감을 최소화해서 기존의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연동하게끔
하는것이 진정한의미에서 그리고 게임에서 말하는 스토리가 아닐런지..
그런의미에서 와우 워3 세계관은 무궁무진하게 남아있지말입니다.. 길어졌네

워3가 이것저것 많이 갖다 붙이긴 했죠.

근데 어설프고 재미없는게 아니라 정말 잘 조합이 되었으니 성공작임.

스타는...일단 비교불가.

장르가 겹치는 문제는 있음. 하지만 스1,스2 처럼 같은 시리즈도 아니고

게임,운영방식이 틀리기 때문에 나올수만 있다면 나왔으면 좋겠네요.

리바이던 // 네 맞습니다 그런게 탄탄하다고 할 수 있는거죠. 근데 그 위화감이 없다는게 그 새로운 스토리를 처음 본 사람들에게는 위화감이 없는데 애초에 스토리를 계속 파고들던 사람들에게는 위화감이 생깁니다. 데스윙이 이끄는 검은 용군단 자체도 워2 스토리랑 비교하면 모순덩어리인 스토리라인이고, 드레나이 모순점은 아실거라 믿고...

쨌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워4가 나오더라도 새로운 스타일의 스토리가 나올텐데 몇몇 분들이 와우에서 이미 네임드들 다 죽었는데 뭘로 이끌거냐라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