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바보이티 | ||
---|---|---|---|
작성일 | 2011-10-23 14:58:36 KST | 조회 | 176 |
제목 |
밸런스에 대한 단상
|
밸런스라는거 참 애매하죠
소위 DK라는 분은 현재로서는 문제가 있어보이는게 사실로 여겨집니다
그가 아니라도 왠만한 연구자(전문가)라면 이정도의 밸런스는 가능할거 같습니다.
결국 4테 준결승의 다발적 발생이 능력의 낮음을 증명해 주는거라 볼수 있죠.
예를 우선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소위 MMORPG의 시초인 에버퀘스트(Everquest)의 경우(실제 북미에서 2년간 플레이했습니다)
밸런스를 만든게 아니라
개발자들이 기본밸런스를 구축하고 유저들이 게임을 만들었죠.
애초에 레이드(대규모 사냥)라는게 계획된게 아니라 플레이어들이 만든게 레이드입니다.(이부분은 개발자가 밝힘) 즉 레이드라는 부분은 원래 이게임의 재미중 하나가 아니었던거죠. (사견이지만 이름에서도 보았듯이 ever Quest가 목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긴 스토리속의 EPIC등)
위의 경우를 보면 먼가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스타1의 경우를 생각해보죠. 98년인가요? 처음 내놓았을때 이런 상황(대박)이 벌어지리라고 생각못했을겁니다
에버퀘스트의 경우와 비슷하게 스1의 경우도 밸런스가 유저들에 의해 만들어져갔죠. 개발자는 보조만 하구요.
스타2도 첨부터 이렇게 맞춰가자는건 아닙니다. 유저들이 만들기까진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릴테니깐요.
스2의 경우 기본적인 밸런스가 맞춰진(스1이나 기타 RTS게임에서의 노하우로 인해) 상태에서 발매됐으므로 시작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면
결국 유저들의 반응에 따라 자연스럽게 가되
너무 심한 부분들을 수정해주는게 옳바른 밸런스의 방향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현재 스2의 경우 이런 방향이 아니라
너무 [게임개발자]가 주도하는 밸런싱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지금까지의 대다수의 유저들(해설자 및 플레이어포함)이 말하듯이 지금의 상황은 문제가 있다는건 인정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구요.
블리자드는 밸런싱 작업의 방향에 대해 다시한번 심각한 고민과 변화를 고려해야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