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스 펌

곰티비는 국내에서열리는 블리자드게임 행사와 중계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가져 하지만 바꿔말하면 국내대회가 아닌것에는 권한을 가지지 못하는게 돼.

미국이나 다른나라에서 버젓히 스타2대회가 열리는걸 보면 알 수 있지.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바로 실패로 끝난 무이파이 상해원정. 

도대체 협회는 무슨생각으로 상해 원정을 계획했던 걸까? 중국 시장개척이라는 허황된 꿈을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중국쪽의 게임방송국과 협회가 필요했던거야. 

만약 스타2대회의 주최사가 중국쪽 회사로 되어버리면 곰티비는 그것에 대해선 어떠한 불만도 제기하지 못해. 마치 외국 서버로 된 성인방송이나 베팅사이트를 국내에서 추적하지 못하는것과 비슷한 이치지. 

왜냐면 곰티비는 국내에서의 대회만 독점권이 발휘되는거니까. 

그럼 중국회사가 그냥 아무 이유없이 게임대회주최라는 이름만 빌려줄까? 물론 중국쪽에 적절한 중계권이 떨어지겠지 어쩃든 케스파는 선수 라고 하는 카드를 쥐어잡고 있으니까. 

결국 A와 C의 입장차이만 조율되면 B를 따돌리고 충분히 대회를 진행할 수 있는셈이야. 

이유는 어떻게든 가져다 붙이면 되고 법적인 문제는 없어지게 되지. 캐스파의 스2를 병행하는 것에는 바로 이런 뒷거래가 있었기에 가능한거야. 그리고 어째서 스2를 병행하냐고 하는것도 해결되. 

어찌되었든 중국쪽에서는 스2의 인기가 더 높은편이지만 대부분의 스2선수들이 외국대회보다 GSL에 집중하는 현실에서 중국쪽은 이미 검증된 스타인 스1프로게이머들의 중계권을 고스란히 챙긴다는 장점이 있어. 

결국 서로의 윈윈을 위해서 개스파와 중국쪽이 양보를 한셈이지. 

뭐 손해는 케스파가 더 본거 같지만 어쨋든 판의 유지가 가능해 지니까. 

그리고 제8구단은 중국쪽 기업이 될 예정이다. 

국내기업을 생각하던 사람들이 많은거 같은데, 지난번 이제동이 결승전에 오르지도 않았음에도 중국쪽으로 간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이야. 일단 이름은 밝힐 수 없고 ㄱㄹㅈ, ㅆㄴㅇ 같은 기업들이 이제동을 위주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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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그럴싸 하기도하고... 

주체가 문제가 아니라 국내 방송을 곰티비가 책임짐

스2를 따기위해 외국기업까지 끌어들이려나 설마..쩝

국내 '중계'도 포함이라 해외리그 만들어봣짜 중계권허락 안하면 끝아닌가요?
wcg는 곰티비 이전에 계약된거라고 들었는데

방송사가 외국이라도 국내 방영하려면 곰티비 허락 받아야됨

이런 개드립까지 나올줄이야 ㅎㅎ

상상력이 뛰어났네..킁

말안되는 이야기는 아닌데 욕을 또 한바가지 처먹을듯

옛날에 스타 저작권 분쟁때도 , 중국쪽으로 옮겨가면 저작권 문제 없을거라고 했던게 기억나네
그때랑 같은 발상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