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모는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우모는 갔습니다
우관불빛을 깨치고 확장팩을 향하여 난 dk의 의도를 날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맹서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dk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관광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놓고 뒷 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무자비한 우모의 요격기에 귀먹고 웅장한 우모의 자태에 눈 멀었습니다
확장팩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때에 미리 떠날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 에 터집니다
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으로 만들고 마는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 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희망의 폭풍선에 들어 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우모는 갔지마는 나는 우모를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우모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김캐리에게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