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돌이 버프 패치안.

1. 현재 모선 소용돌이의 가장 큰 문제는 2가지다.

a. 모선 자체가 나오기 힘든 유닛이다.

b. 소용돌이를 썼는데 그게 계속 '유지된다'.

a는 뭐 그렇다 쳐도, b가 문제임.

즉, 상대의 전력을 깎아먹는 건 좋은데 내 전력도 거기에 빨려들어갈 수 있다는 것. 더구나 프로토스는 근접유닛이 많기 때문에 특히나 그럼.

때문에 패치안으로, 스테이시스 필드를 제안하고 싶음. 소용돌이의 현 이펙트, 범위, 마력 자체는 유지하되, '첫타'에서 걸린 유닛들만 들어가고, 그 이후는 이펙트만 유치한 채로 전투 진행(즉, 효과가 '유지되지는' 않음).

단, 소용돌이는 그 때 하나의 '지형'으로 취급됨. 언덕 비스무리하게. 때문에 공중 유닛은 블랙홀의 범위 위를 지나다닐 수 있지만 지상유닛은 지나다닐 수 없음(이것은 거신도 포함됨).

차라리 이게 훨씬 낫다고 봄. 어차피 소용돌이 풀렸을 때 잠깐 무적화되는 패치까지 됬겠다-_-;

모선 좀 쓰게 좀 해줘. 나도 엄마배 좀 전략적으로 써보고 싶다고 ㅠㅠ

소용돌이는 생기는 것만으로 상대편 컨트롤이 제한된다는데 더 의의가 크다고 보는데요;
의외로 보이는것보다 범위가 커서 생각보다 잘 빨려가고
그렇다고 소용돌이 뒤로 병력 물리면 각개격파 당하기 십상이고(사거리는 토스의 편이니까요)

ㄴ 근데 상대적으로 근접 중심인 게 또한 프로토스임. 프로토스의 사거리라 해봤자 거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