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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20 19:29:06 KST | 조회 | 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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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더 안키워도 좋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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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는 안 왔으면 좋겠네요.
판을 왜 더 키워야 된다고 생각하심?
애초에 케스파(이하방송)도 게임,유저를 생각한거 보다
돈보고 기업들이 뛰어든거였고,
그걸 이것저것 조미료 첨가해서 그럴싸하게 색을 입혀서 현재까지 이루어진거고.
(당시 초,중딩들의 팔랑귀를 현혹한거죠.)
'게임은 게임이다'란 사람들의 근본의식에선 크게 벗어난게 없습니다.
스포츠도 아닐뿐더러 10년 20년이 지나도 축구,농구와 비교가 안되구요.
바둑,장기,체스와 비교하시는 분들도 계신데..그것도 비교가 안됨.
스1을 가지고 100년이상 해보라고 하시죠.그러고 나서 비교하는게 맞다고 보임.
적어도 한 게임을 가지고 한 세대를 한거면 웬만큼 사람들도 생활의 일부로 생각할테니깐 말이죠.
일단 그러질 못한다는 점에서 세대교체는 정말 필요한게 게임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스1 선수들은 어쩌냐 뭐냐 하는데..
다른사람 연봉걱정까지 왜 하는지 좀 웃기네요.
나중에 노후대비에 실버타운까지 만들어줄기세.
진정 그렇게 까지 원한다면 제일 간단하면서도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타 스포츠 처럼 관람료 유료화겠죠.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스1선수들은 당시 환경이 그랬다면,
스2는 현재 상황에 맞게 선수들이 옮기든지,스1과 함께 같이 끝을 내던지
선택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그것도 본인들이 선택해야될 문제이지요.
결과적으로 현재 블리자드,그레텍이 운영하는것만해도 충분히 만족하구요.
케스파는 그냥 스1과 함께 한국 역사속으로 사라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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