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파가 뭐죠?

스타1때는 경기고 게임이고 별 관심이 없어서...

 

줒어들은 이야기 종합해보면 게임협회 비슷한것 같은데, 그렇다고 선수협같은것도 아닌것 같고...

 

대체 무슨 목적으로 발족된 단체죠...?

 

설마 게임스포츠 전체의 발전과 협력도모같은 말도안되고 애매모호한건 아닐테고...

 

협회라면, 어떤 특정 단체의 이익을 대변해줄려고 만들어진 걸텐데...

 

 

명목상 목표는 말도 안되고 애매모호한게 맞는데
실상으로는 대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려고 하지만 그것도 제대로 못하는 ㅄ집단

원래는 선수들의 입장 대변 및 권익 보호 차원에서 만들어진 단체라 함. 이름 역시 KESPA(한국이스포츠협회)가 아니라 KPGA(한국프로게이머협회)였음. 그런데 2003~4년에 KT와 SK라는 양대 통신사가 팀 스폰서로서 판에 들어온 뒤 2006년에 SJ, STX 등이 들어옴으로써 본격적으로 대기업 스폰서 체제로 스타판이 개편되자 각 스폰서 기업들 인사들로 구성된 케스파가 설립됨.(즉 후원사 대기업들+방송사 간 연합 격) 이렇게 설립된 케스파가 난데없이 우리가 협회니 E-sports의 가장 큰 권위자는 우리이며 리그에 대한 모든 권리는 우리에게 있다고 주장. 여기서 파생된 대표적인 막장 사례가 중계권 파동, 곰티비 클래식 보이콧, 공인종목 및 자격증, 개인리그 위상 축소와 팀단위리그 대폭 확대, 스타1 외에 타종목 육성노력 소홀, 블리자드와의 지적재산권 분쟁 등등

위에 오타가 있네영. SJ가 아니라 CJ임